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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고 느린 나의딸을위해 일기를 쓰기시작했습니다_2
작성일
2023.05.23 09:28
|
조회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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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7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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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나름 아이에맟는학습을하고있고 잘따라오고있고, 센터에서의피드백또한 아이수준에서 잘따라오고있어요...
뭐가잘따라오고있다는건지..그저 더듬더듬 글자를 쓰지는못하고 읽기는하니 다행으로 여겨라? 집에서 1+1부터 아이와 눈물로1년반을보내고 아이자는시간에도 어떻하면 더 쉽게설명해줄수있을까 특수교사분들 블로그를 돌아다니고 메모하고 실천해보고 맞는방법도있지만 맞지않는것도있었고 유튜뷰에 설명을 일일이듣고 맞는것을 정리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꾸꾸랑 각종 유아학습지를 풀기시작하고 유치원과 초등과정을갔는데 연산은하지만 서술형은 여전히 어려워하는데 잘하고있다니..
그들은 그쌤들은 언어쌤,인지쌤,그룹쌤..
각각 주1회 수업하고 피드백주시면 또 그걸 아이와 시간 날때마다 벽에 붙여놓고 연습하는데이리살아왔는데 그동안의 수업내용은 항상 머릿속에서 금새 지워져버리고,
학교생활은 또 어찌나 이디나믹한지...
특교자반생활은 쉽지않았다.
자유로운 딸아이에겐 좋았으나 문제있는 여러친구들에 ..특히 특교자라면 모두 장애의시선에 머무르더라구요.. 마중물이라는 바우처가 그나마 좋았어요..매월 센터비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나마 16만원 지원되더라구요 그리고 개별화교육이라고 맞춤교육이래서 기대를했는데...
현실은 반마다 문제있는아이들 다선별해 내려보내놓고 그아이들 1대1공부가아닌 한시간에2,3명을 수업하는데 한명도 감당못해 내려보내놓고 2,3명을 한반에서 수업시킨다?
특수교사가 신입니까?그사람들은 매라도 들고 가르치않아요..
그게 개별화교육의 현실이었고.
1학년땐 특수반 담임이3번바뀌셨는데 똑같은 설문을 3번이나했다는...ㅋ
우리아이는 이러한특징이있고...블라블라
한두번은 장문으로 쓰면서도 잘부탁드린다..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라 부탁하고 또 당부드리고 엄마로써 애원하며 작성했는데..
3번째교채사실을 알게되고는 너무화가나고
교체 이유가 개인의 복지를 다 이용하기위해 마지막한달까지 출근으로이용하고 퇴사하는?
정말 특수교사로써본인의 권리는 알겠지만
이아이들은 선생님이바뀔때마다 수업분위기도 어수선하고 바뀐선생님들이 아이들 수준을 엄마들에게 묻는 어이없는 현실..수업 인수인계가 안이루어지는건지..교과서는 깨끗하고 다른교제는 없다며....
정말 집에서라도 하지않고 공교육에맡겨놨으면 큰일날뻔했구나..그나마 위안이 돼더라는..
love79060
(40대, 부산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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