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맘님들 의견 들어보고싶어요.
어린이집 교사(아직은 신입)에요.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요.
일단 엄마인 저는 누군가 "00이 걸음걸이 이상하지않아?" "말을 아직 못하는데 걱정안되?" 라고 제 아이의 발달을 지적?하거나 조심스럽게 말해주면 그게 마음편하게 받아들여지지않고 우선 기분이 나뿌고 부정하게되더라구요.
근데 교사인 저는
저희반에 자페스팩트럼 의심아이, 지적발달느린 아이, ADHD경계성 의심아이..
정상적인(정상이란말도 조심스럽지만요) 아이도 있고요.
선생님들사이에선 절대 부모가 묻고 말하기잔엔 아이의 발달문젠 꺼내지않는게 좋대요. 부모가 듣고 화내거나 기분나빠 퇴소하니까(상당수의 어린이집샘들이)
그런데 부모도 알거나 회피하고있거나 인지못하거나.. 일텐데
일찍 검사받아보고 치료하는게좋지않을까요? 검사받고 아니면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