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아플것같던 사랑하는
둘째아들..
형이랑 터울이 길어 마냥 사랑만해줘야지 하고 다짐한 나는 어디로가고...
집안일이며 육아에 동참하지않는 남편때문에 화가 쌓여서 감정조절이 안되는건지..
막둥이 태어나고 점점 둘째에게 첫째대하듯 화를 내고있는 내모습에 죄책감이 듭니다
22개월도 아직 아긴데...
악쓴다고 같이 소리지르고...
원하는걸 괜히 해주기 싫어서 또 울리고..
자고있는모습보면 짠하고...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또 반복...
예민하고 좀 늦은아가라 어린이집 늦게 보낼 생각이었는데...보내야겠죠?
아기한테 시달리고 나면 죽고싶다는 생각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