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편 월천벌고 제친구한테 800만원 준데요. 두애 학원비400나가고 생활비랑 기타여가비하면 돈이 없다고 그러네요.
나도 그수순이면 그렇구나 잘쓰고있다, 적다, 알뜰하다 라고 말하겠는데 현실은 지금 나는 형편이 학원하나두개 보내고 그나마도 아껴야는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좋을지..
골프다니고 헬스다니고 남편이 그만큼 벌어오는게 당연한거고 여자하기나름이라 자기가 그렇게 잘 되게 만들었다 자부심이 대단해요. 아들들도 공부수준이 상위권이라 진짜 부럽기만해요.
이정도면 잘사는거죠?
자랑하는건지.. 평범하게 말하는건지.
자기는 돈을 주는게 당연하고 나처럼 되면 못산다하데요.
전요 남들이 부럽기만하네요.
잘나보이고 애들도 잘나가고.
나는 남편 케어도 못하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