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편이다가 성인되서 살이찐타입이에요.
20대초반에는 그래도 60안되는 약간 통통이다가 스트레스받음 더 찌는 타입이라 고시준비하면서 80대까지 갔었거든요. 그러다 1년동안 30키로 감량 후 시험합격하고 결혼후 신혼 재미에 다시 10키로 찌고ㅜㅜ
시험관하면서 10키로 또 찌고... 임신후 입덧으로 6키로 빠졌다 막달에 임신중독증으로 20키로가 쪘어요.
출산후 조리원과 관리사님 계실때 정해진 시간에 제때 건강한 밥 먹고 하니 다시 15키로 정도 빠지다가 혼자서 애들 보게된 뒤에 제대로된 밥못먹고 인스턴트와 늦은 야식같은 저녁 먹다보니 90키로가 되버렸어요...
너무 스트레스받고 자괴감드는데...
아예 안먹는건 못하겠고... 아기가 쌍둥이라 혼자보느라 운동시간은 아직 내기 힘들고 애들보느라 움직이는건 살이 안빠지네요...?ㅜ
이제 두돌 앞두고 있어서 슬슬 다시 다이어트 시작해보려하는데요....
방법을 모르는건 아닌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보니 의지가 안생깁니다ㅜㅜ...
자꾸 단거 후다닥 집어먹고 애들보고 하는게 습관이 되버렸어요ㅜㅜ
그래도 다시 해보려하는데
힘이되는 말.. 응원한마디 남겨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