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구상했던 일을 나보러 하랍니다. 못알아듣는다고 화내고 질문을 잘하라고 짜증내고. 전 내가 뭘해야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고. 그래도 자료보면서
알려고 묻는건데 한심하다고 처다보고 그걸질문이라고하냐고 그러네요.
이걸 내가 해야되는건지.. 속이탑니다.
올해에 해야해서 급하데요. 그럼 미리했어야지 내가 안했다고 화내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왜 내가 남편이 생각하고 구상한걸 내가한거 마냥 해야하는건지도 이해안가요.
예를들자면 치킨집이 잘되니 니가해바라 이거예요. 너도 유투브해바라. 그림그려라.등등
내가 좋아하는 티비본다고 눈치주고. 맥주마신다고 한소리하고. 놀러간다고 뭐라하고. 애들공부못한게 내탓이라하고 의대못가게 생겼다고 한심하다고 자식한테 그러고. 재미있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