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잘못일까요?

작성일 2024.01.25 14:41 | 조회 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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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게 뭘까요?

a라는 엄마가 매번 다른집 아이방을 보면 우리애도 저렇게 방을 꾸며 주고싶다 라고 말을해요. 그래서 제가 언니도 해줘요. 라고 말하죠. 그랬더니 어느날은 정색을 하면서 니가 내사정을 잘모르면서 방을 꾸며주라하냐고 그러는거예요. 애도 하나고 방도 남는방 있구 짐들치우고 꾸미면되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몇달후에 언니는 아들방을 했어요. 침대하나책꽃이 놓고. 그렇게 못할것처럼 말해돟고 어이없게말이죠.

b라는 엄마가 일하는 직장이 힘들다고 이런저런 얘길 했어요. 듣다가 일적으로 힘들다하는 거 같아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원장에게 말을 해바라 했고 일하는데 회식이없다 하길래 회식함 하죠라고 말을 해바라고 했어요.
그런데.. 말끝에 내 회사일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저래라 지적하고 훈계하는건 아니라고 보내요 하면서 전화를 끝내는거여요.

자기들 사정을 모르고 제가 이러쿵말한다 라고하는데 제가 잘못한건요?
다들 고민 얘기 하다보면 저처럼 하지않나 싶은데요. a이야기는 오래된일인데도 잘안잊혀지네요. 친해서 한말이었는데.
요즘 제 말이 가치가 없다 생각이 들고 다들 똑똑하고 딱부러지게 말하는데 나만 못났구나싶어서 힘든중이예요.
왜 사람들은 제게이러는걸까요? 무시하는건가싶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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