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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를 만지는 아이
작성일
2024.02.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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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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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이 있는 34주차 둘째임산부입니다.
첫째가 다행히도 동생을 좋아하는것 같은데 그 애정표현 때문에 힘이 듭니다.
뱃속에 동생이 있다는걸 안 다음부터는 저의 배에 뽀뽀도 해주고 쓰다듬기도 해주는데 문제는 이걸 꼭 배를 까고 난 다음에만 해줘요.
옷위에다가는 안해주고 꼭 맨살에만 해줍니다. 제가 쉬고 있으면 저한테 와서 자기 동생한테 뽀뽀해야되니까 원피스 올리라고 해요....
그리고 설거지하고 있으면 치마속으로 들어와서 배만지고 갑니다. 한번은 배만지려다 제 팬티 벗긴 적도 있어요.
지난 주말에는 제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친구앞에서 배에 뽀뽀한다고 해서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방에 들어가서 원피스 올리고 뽀뽀하게 해줬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았네요.
게다가 요즘엔 제 튀어나온 배꼽을 보고 또 그거 만져본다고 또 제 배를 드러내게 만드네요.
같이 목욕이라도 하면 목욕내내 제 배에 붙어있어요ㅠㅠ
남편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이것도 성교육의 일부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맘님들 도움을 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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