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 탐탁치 않아하는 남편.

작성일 2024.02.27 19:50 | 조회 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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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들 싫어하는 남편.
귀찮고 맘에 안들어하는 티를 팍팍 내내요.

남편 주장은 내 가족이 항상 우선이다 인데
그렇다고 집에서 잘하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그래서 더 짜증나요.

그냥 귀찮은거죠.
자기가 하는 행동들은 신경도 안쓰면서
누가 자길 귀찮게 하는건
엄청 까탈스럽고 예민한 사람이에요.

지금도 10살 조카가 와 있는데
퇴근하자마자 자기 피곤하다고
아는 척도 안하고 밥도 안 먹고
작은 방 들어가서 쳐 자고 있어요.

애들끼리 놀다가 작은방 들어갔더니
소리지르네요.

애들 앞에서 싸우긴 싫고
그렇다고 친정식구들 발 끊게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신경 안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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