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을 강요받는중 그래서 고민입니다

작성일 2024.03.15 00:27 | 조회 7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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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출산전까지 남편은 쉬고싶으면 쉬어라 심심하면 알바를해도되고 힘들면 쉬면서 하고싶은걸해라 주의였어요 그모습이 멋졌죠 아이를낳아키우면 10살까지는 엄마가양육하고싶었거든요 10살이후 일을할생각이였지요 그래서 더알뜰살뜰 살았어요 남편이벌어오는돈 막쓰고싶지않았어요 그렇게 아이는4살이됐고 저는여전히 아이를돌보며 행복한육아를하고있어요
그런데 그사이 남편이 바꼈어요 새아파트분양권을사고 입주일이다가오니 대출생각이나는지 주변와이프들처럼 맞벌이얘기를 하네요 분양권을팔고 지금처럼살고싶다고하니 말이안통한데요 아이에게 엄마가필요한시긴데..
이렇게 바뀔꺼면 그냥첨부터맞벌이를요구하던가
이제와서 돈벌로나가라니 저는 돈보다 아이의 양육이 더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그럼 맞벌이해도 애들 잘큰다며 저를 깎아내리네요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근데 또둘째도 바라는데 뭐죠.. 워킹맘에 둘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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