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 vs 주변환경

작성일 2024.03.25 11:38 | 조회 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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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평범하지만 불편한게 많은 동네에서의 빌라 내집 마련
vs
B : 30년된 아파트지만 주변환경과 학군이 더 좋은 동네의 월세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좋든 안좋든 이사 안 다니고 주인 눈치 안보는 내 집이 제일 좋죠
똑같이 나가는 돈이어도 월세는 사라지는 돈이고
집 대출은 내 집이 되어가는 돈이니까요.

아이에게는 뭐가 더 좋은걸까요?


아이 하나에 초등학생인데

A동네는 살던곳이라 익숙하고 언니네가 가깝게 살아요
그런데 주변에 공원같은 녹지공간이 별로 없고
주택과 빌라 동네라서 차랑 인도 구분이 없어 불안해요
나중에 중고등학교도 차로 10분 정도 약간 거리가 있을 것 같아요.
빌라들이 많으니까 조건에 맞는 집을 매매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B동네는 언니네랑 차로 20분정도 멀어지고
(크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서로 의지하며 사이가 좋아요)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이라서 공원과 도로가 잘 되어있어요.
그래서 초중고가 가깝게 모여있어요.
제 회사도 가까워요. (고용안정이 보장된 회사는 아니에요)
조건에 맞는 월세는 구축에 복도식이거나 엘베없는 단층이 가능할 것 같아요.
5년 뒤에 영끌하면 매매 가능 할지 모르지만
집값이 비싸서 대출이 너무 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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