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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운영하는 병원에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성일
2024.04.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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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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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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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산 예정인 예비용띠맘입니다.
저희 시누이 형님(남편의 누나)가 산부인과 의사시거든요. 그런데 다음주 이사갈 곳이 형님 병원과 그렇게 멀지 않거든요. 차로 20분 정도 걸려요. 더 가까운 산부인과가 10분거리에 있고 찾아보니 그렇게 시설적인 부분이나 다른 조건들은 차이가 나지는 않더라고요.
12월에 임신한채로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결혼전에도 상견레자리 포함해서도 만난적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연락도 형식적 연락 이외에는 별로 한 적이 없었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이번 설에도 못만났고 전화로 인사만 했었거든요.
그러던중 이번주에 휴가중 이사갈 집에 가는 김에 처음으로 형님이랑 단둘이 만나서 형님 병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형님이 올라오라고 하시더니 병원에서 검사를 시켜주시는 거에요.
특히, 형님이 초음파로 뱃속 아가를 보여 주셨는데, 아직 형님과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인지 원피스 올리고 배보여주는게 조금 부끄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형님 산부인과에 다니면 앞으로 내진에 출산에 그런걸 형님앞에서 하려니 갑자기부끄러운 생각도 들더라고요.
처음에는 형님네 산부인과로 옮기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부끄러운 마음에 조금 고민되네요.
그래도 형님네 산부인과에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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