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오베이비 일직동 스튜디오에서 만삭 촬영을 했습니다.
정확히 34주 4일째 되는날 했어요.
도착했을 때 스튜디오 안이 너무 아기자기 해서 "아~ 빨리 아가랑 찍으러 오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요.
이쁜 소품들이 가득해 제 폰으로 조금씩 담아오기도 했어요. ㅎㅎ
처음뵙는 촬영기사 님이랑 어색돋는 첫인사를 하고..
드레스를 갈아입었는데..왠걸....흰색 어여쁜 드레스가 제게는 작았다는. ㅠㅠ 우아하게 찍고 싶은뎅 ㅠㅠ
친절하신 여자 스탭1 님께서 다른 드레스도 있다며 가져다주신 하늘색 드레스.. 다행히도 잘 맞았답니다. ㅎㅎ
저때문에 2층 왔다갔다 하시게 해서 죄송요. (__)
분명 웨딩촬영도 해본 나인데..사진 촬영이란 왜이리 또 어려운지요..
웃으라고 하시는데..당췌 웃음이 어색해서 안되는거에요..
그럴때마다 위트있게 "위스키" 날려주신 촬영기사 님..감사해요. ^^
어머님은 이가 보여야 이쁘다고 진실(?)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덕분에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었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우리 대박이도 촬영할때 어색돋는 엄마의 모습이 웃긴지 뱃속에서 하이킥 날리고 있네요 (아프다 짜샤 ;;)
제가 촬영했던 공간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2층 햇살비추던 방이었어요.
창에 달린 핑크빛 구슬들이 넘 이뻤어요. 모델 탓으로 그 배경 사진은 선택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아기 사진 찍을때 다시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배경이었답니다.
이쁜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하며..
친절하신 오베이비 스텝여러분.. 아기 촬영때도 잘 부탁드려요~
예비맘님들~ 오베이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