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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화가나네요
작성일
2024.09.06 07:21
|
조회 424
|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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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집교사로 10년일하다가
10년쉬고 직장얼집 반일반근무하는데요
돈은 얼마안돼지만 사명감을 갖고 나름 보람있게 일해요
애기들도 너무예쁘고 좋아해서 보조로 일하는데
저한테 유독테클거는분이 계시네요 ㅜㅜ
지금까지 총4번ㅜㅜ
일한지는 한달
그사람이 60대조리사분인데요
애들 정담임으로봐줄일이 생겨서 볼일보고
컵3개랑 물병내놓았어요
그거보고인상을쓰면서
선생님 나힘들어 그거까지못닦아
정색을하대요 쌤들도있는데 사실무안받았고요
처음이라 모른건데 많은것도아니고 다음에는라는 지시를 친절하게 내려주던가 ㅎ
아! 몰랐어요 하고 밖에내고 따로 닦는다고했더니
진짜 그냥 달랑세개안닦고 자기할일만하네요
총30여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규모인데
그래요 그건그럴수있다처요
점심후 초코과자가 나왔어요
늦게 밥을 먹는 아기가 과자보고 밥을 안먹을까봐
큰애들반이 늦게와서 배려차원에서 뒤에서 형님반 책상에서 먼저먹은 아이를 줬어요
초코칩쿠키 각반당 한개씩인줄알고
과자통들고 먹이는데
조리장이 과자가루떨어진다는둥 궁시렁거리고
그걸 과자를 다가져가면 어떻하냐고ㅡㅡ
어이없게 웃으면서 말을하대요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제가먹을라고가져갔나요?ㅡㅡ
옆에듣던초보쌤이 기분나쁘셨을꺼같다고하대요
그리고 청소구역이 자기것도 아닌데 과자가루를따지는지 물론 바닥자리라 제가 물티슈다닦는데 무슨상관이냐구요
배식하다 손등에 소스가묻었어요
조리실에 개수대가 두개있어서 화장실가기엔 동선이 멀어 급하게닦았는데
또정색하면서 거기건들지도말래요
막힌다고 손닦으면 자기 법에 혼난다고 ㅡㅡ
자기조리실이라고 침범못하게 엄청유별나게구는듯
어제 쌤이 마트 커피를줬는데 퇴근후 시원하게 먹을려고 냉장고에 슬쩍넣는데
짜증을부리면서 왜여기다 넣느냐
여기는 이런곳이아니다
허락맡고 넣어라
ㅜㅜ 당황스러웠어요
이날 감사떠서 대꾸못하고 예민한가보다했어요
안돼안돼 이거가져가하고 바꾸당했어요
초보쌤한테도 전달한다고하니
쌤만그래 다른쌤들다안그런데요
하...
너무기분이 나쁘네요
불쾌하네요 진짜
제가 보조라서 어리숙하게 본걸까요?
저도 쉬다가 이제 용돈도벌고즐겁게 아이들과 생활하고싶은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모르고 했고 일부러한건아닌데
일일이 하루마다 테클걸면 너무화나요
그래서 지금 새벽에 겨우잠들어 4시간밖에 못자고 이글을쓰고있고
스트레스받아서 짜증나더라구요
저사람이 무슨일로테클걸까 노이로제가 생길정도
원장한테 얘기하기엔 아는사람끼리 같기도해서
제가 퇴근후 조용히 시간날때 얘기좀하려는데
괜찮을까요???
극i성향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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