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 문화센터 등록한걸 당일날 다녀오고 말을 했어요~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핑계일수도 있지만 깜빡 했어요~
남편은 등록 잘했다고 하면서 근데 그걸 왜 지금 얘기하냐고 삐진게 아니라 화를 내네요?
자기도 저한테 뭐 안물어보고 똑같이 한다? 이러는데ㅡㅡ 어이가 없어서~ 다음에는 빨리 말할게로 끝났는데 담날 일하러 가서 연락도 없고 지금까지도 연락없어서 전화하니 술한잔 하고 들어간다만 말하고 끝~ 육아에 육자 하~~~나도 안하는 사람이 점점 나이들수록 참견만 할려고 하고 .. 애들 감기 몇주동안 케어하면서 저도 아프고 힘들었는데 어른까지 케어해야되니 진짜 신경병 걸릴듯요ㅡㅡ
차라리 투정이면 그냥 받아주는데 이건 뭐 기회다 싶은건지 ~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화를.... 하.....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