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만 먹혔는지 모르지만 키울때 유용했던 정보 공유해봐요.

조리원에서 부터 아이 모유수유나 분유 먹일때 

아이가 빨때마다 쭉쭉 쭉쭉 소리 내줬어요.. 

강아지 훈련시킬때 배운건데 앉아 손 가르쳐 줄때 행동하는 순간 음성을 넣어 주는데 아기한테도 잘 먹혔어요.

젖병 물고 가만히 있으면 쭉쭉 해주면 반사적으로 빨았어요.. 젖병 들고 있는거 은근 힘이 많이 드는데 전 큰 도움 됐어요 

아기 목욕시킬때, 양치할때 등.. 마무리 할때쯤 숫자1~10을 천천히 말해 줬어요.

아기도 언제 끝나는지 알아야 좋을거 같아서 10 땡~ 하면 끝난다는걸 아니깐 보챌때도 카운터 시작하면 10까진 잘 기다려요 

화장실 갈때 주방 갈때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게 숫자 불러주면 얌전히 기다렸어요~ 그리고 놀고 마무리 할때도 숫자 부르면 끝난다는걸 아니깐 집에 가기 편했어요. 때쓰는게 없었어요.. 5살쯤 되니 숫자 부르자마!! 하는데 그전 까진 아주 좋았어요~^^

숫자를 어느정도 안다 싶으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다른 나라 숫자로 불러 줬어요 . 그랬더니 절로 알아지는게 따로 안가르쳐도 되고 편하더라구요

특히 양치할때 30초 닦기 힘든데 영어 일어 중국어로 각각 숫자 말하니 양치하기도 편했어요 ~

퀄리티 너무 좋은 맘스 다이어리에 고마움을 느껴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별거 아니지만 저에겐 도움 되었던 일상에 작은 노하우를 적어 보았어요~

엄마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