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글을 올립니다
뮤지컬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당첨이되었어요^^
제가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다보니 아이랑 뭔가를 하기가 참 쉽지가 않았어요
아이는 엄마를 항상 필요로 하지만 저희 아이는 좀 많이 더한거 같아 항상 미안한 맘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은 거에여
아차하면 정기검진을 받는 엄마때문에 뮤지컬을 극장앞까지 가서 못볼뻔하는 아찔함이 있었지만
다행이 잘보고 왓습니다
이벤트 응모전에 뮤지컬 관람기를 좀 찾아보니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수 있을 거같아서 응모 햇는데..역시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자신감을 잃어버려서 자신을 사랑할줄 모르는 펀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찾아가는이야기 ..
저희 딸이 방학동안에 저랑 약속한 폴리 뮤지컬을 봤거든요
처음에 극장에 도착해서는 왜이렇게 작냐고 ..사람들이 왜 조금 밖에 없냐고 ..
하더니 뮤지컬을 보면서 맑게 소리내 웃으며 박수를 칩니다
그날 아침 아빠도 같이 가고 싶은데 아빠는 못간다면 울었는데
아빠에게 담에는 꼭같이가자고 지금도 얘기를 합니다
관람을 하고 나오면서 아쉬웠나봐요
너무 빨리끝나서 좀 속상하다네여^^
재미 있었다고 오는길에 함께산 스티커북을 가지고 손에서내려놓지 못하더군요
오는 길 내내 펀이랑 루디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왔습니다
아침에 저희딸이 절 감동 시켰거든요
도너츠를 사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길에 제손을 잡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 엄마..엄마랑 같이 뮤지컬을 볼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콩콩 뛰어서
심장이 아퍼 ,,행복해서 ,,
"뭐라고 ?"
"너무 행복해서 심장이 아프다고.." 웃으며 말합니다
오는길에 잠든 저희딸얼굴을 보면서 제심장도 쾅쾅 뛰엇어요
이렇게 저희 두모녀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주시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네요
입구가좁아서 정신없이 찍어서 예쁘겐 안나왔는데^^
행복했던 그날의 일상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