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진짜 매번 좌절...

작성일 2012.10.11 10:01 | 조회 2,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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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일도 안된 아기를 키우는 직장 맘 입니다 .

지금은 출산휴가 중이고 육아휴직후 아기는 시어머니가 봐주시기로 했어요 바로 근처에는 결혼한 시누이가 살고요 결혼한 시누이는 물론 전업주부 입니다.

 

시누이 아기는 저희 아기랑 1살차이나요 올해 돌잔치를 한 딸아이가 있구요

 

문제는 제가 임신해서도 힘들게 직장을 다녔고 어쨌든 노산이기도 하고 임신중독증으로 조산을 했어요.

 

저 ~ 시댁근처에서 그리고 임신해서는 시댁에서 회사다니느라 심신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댔습니다 . 그런데요 문제는 요즘도  완전 사사건건 아기 키우는거 참견하시고 ...

 

완전 지금도 누구보다 우리아기 우선이 아니라 시누이네 아기 우선이라는 겁니다.

완전 스트레스 받아요.

 

시댁에서 있었을때 후 스트레스 받고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있고 미안해서 울었어요  일반적인 사람들도 산후 우울증이 올수있는 때인데 ... 우리 시모는  ~지나가주심 좋을것을  대뜸 들어오셔서 왜 우냐고  뭘 잘했다고 우냐고 하더군요

그럴려면 친정 가 있으라고 ... 화를 내시더군요. 다독거려주시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도 아무리 잘해주셔도  계속 그 상황을 잊어버릴수가 없습니다.

 

한번이라도 잘했다 너도 힘들었겠다 그런 얘기는 눈꼽만큼도 안합니다 .

아 ~ 답답하고 앞으로 아기 맡기고 회사 가려니 걱정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리고 시댁 큰집에는 지금 딸만 둘입니다 .

저 아들 낳았습니다. 

 

한번이라도 잘했다 소리 그냥이라도 해주심 좀 좋아요?

계속 누가 물어봐도 본인은 아들이던 딸이던 상관없다는 말씀만 반복합니다.

 

아기가 똑바로 누워있다보니 뒤통수가 납작해졌어요.

세상에 그랬더니 그게 유전이라는 겁니다. 뒤통수 납작한게 왜 유전입니까? 저 닮았대요~

 

잘 눕혀서 뒤통수 예쁘게 만들어야죠~ 좋은건 다 시댁 닮았고 나쁜건 다 저 쪽입니다

 

여러분들 시댁도 그러시나요? 답답하고 속이 터집니다 역시 시월드는 시월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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