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만 하면 골치가~~~
물론 아이는 낳을꺼에요
결혼도 할 꺼에요
하지만 아기 예정일이 5월이래요
결혼은 10월로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아직 만난지 겨우 100일 좀 넘었거든요......
일년은 만나보랬는데~~~~~~~~~~~~~~
암튼 이건 벌어진 일이니 이제 생각 안하기로 했구요
혼인신고부터 하는게 나을까요
아무리 결혼식을 서두르더라도
4월은 되야 돈이 될 꺼 같은데...
배 나와선 웨딩드레스도 못입겠지요?
주변시선도 신경쓰이고.......
엄마한테도 아직 못말했어여 ㅜㅜㅜㅜㅜ
시어머니한테 먼저 밝히고 엄마한테 말해야하나
엄마한테 먼저 말해야하나~
안그래도 저번에 시엄마가 아이는 결혼하구 낳아야한다고 했는뎅 ㅜㅜ
시엄마가 속도위반이시래염
아구 무셔
이번달에는 어떻게든 말을 해야하는데~~~~~~~~~~~~~~~~~~~
오빠는 오빠만 믿으라지만....
나는 괜찮지만 엄마의 사회적 지위(?)가...
역시 자기 며느리는 참했으면 하는 시엄마 마음도 이해가 되고...
울 애기가 나중에 커서 상처받으면....
원래 돈없으면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지뭐 하는 주의였는데
막상 아이가 먼저 생기니까 괜히 더 신경쓰이는 거 있죠
아이때문에 결혼하는거다 뭐다 할까바...
아가를 위해서 고민은 한켠에 냅두고 있다가 또 생각이 나버렸어요
워낙 매사에 부정적인데다 겁이 많아서....
무서워 죽겠넹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