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부터 해야될지 답답하군요!
시댁이야기니깐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시댁에 아들이 둘이있고 저는 작은아들과 결혼을 했습니다.
큰아들이있는데 저하곤 나이가 똑같은 동갑이 큰며느리이고 저에게는 형님(?)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작은 며느리입니다. 근데 결혼전부터 저는 그 여자 누군지알겠죠?
큰며느리가 너무 밉고 싫었습니다. 처음봤을때부터 정이 딱 안가는 인상이고 아무튼 제가
주위 친구들에게 조사해본 결과 장난아니게 놀았던 여자더군요! 결혼전부터 형님소리듣고
싶어서 환장을 했더군요! 근데 전 동갑이라서 아니 자존심상해서 아직까지 한번도 형님소리를
안했습니다. 시댁어른들 난리났죠! 제가 아기낳은지 곧 5개월이됐습니다. 근데 큰아들식구들
못된 큰며느리 아기낳았을때 오지도않고 지금까지 안왔습니다. 너무나 화가나고 괴심했습니다.
근데 우리 남편은 니가 형님소리를 안하니깐 애가낳았을때 오기싫다고 안온거니깐 니가 알아서
하라며 저때문에 큰아들식구들이 안오니깐 니잘못이다고 막 뭐라하고 이것때문에 수십번싸웠습니다. 정말 어의없죠? 제가 형님소리를 안한건 잘못한거지만 그렇다고 아기낳았을때 안오고 지금
까지 오질않았다는건 너무 한거아닌가요? 시댁어른들 큰아들식구들한테는 별말없고 저때문에
두아들 사이가 멀어지고 집안이 난리났다면 저한테 악쓰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전 너무 억울합니다. 무식한 시댁어른들 그일로 저희 친정집까지 쫓아와서 저희 부모님만나서
이야기한다고 찾아오고 전 저희 부모님께 완전 죄송스러웠지만 저희 부모님은 제 기분을 이해
하셨습니다. 여자들은 괜히 동갑이고 자존심상하니깐 형님소리 못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무슨 옛날시대도 아니고... 동갑이여도 다른 여자였으면 전 형님소리를 했을겁니다.
저희 이일로 자주 싸우고 이혼까지 할뻔했습니다. 남편은 시댁일이라면 완전 앞장서고 제입장
제생각은 아예 안합니다. 엊그제도 이렇게 살빠에는 이혼하자며 몇번을 말하더군요!
왜 평상시는 잘지내는 우리 부부인데 시댁이야기만 나오면 저희는 완전 원수가 됩니다.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놓고선 이못된 큰며느리 애기낳았을땐 오지도 않으면서 저번달
우리아둘 100일이였는데 시어머니가 백일이였다고 큰며느리한테 말했더군요!아마 시어머니가
시킨것같아요! 저한테는 차마 전화를 못하고 우리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백일이였다면서요?
애기 옷하나 사놨으니깐 출근길에 들려서 가져가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참 어의없지않나요?
남편은 좋다며 찾아갈려고하더군요! 전 화를내며 어딜가냐고? 자존심도 없냐며 싸웠습니다.
옷을 사놨으면 애기낳을때도 못오고 미안하고 양심이있으면 직접 찾아와서 옷을주든지하지
어딜 가냐며 대판 싸웠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죠? 남편은 완전 저만 나쁘게 봅니다.
제가 형님소리안해서 일이 이렇게 됐다고 항상 날 괴롭히는 어찌 살겠습니다.
그집식구들 쳐다보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사람들때문에 우리 가정에 싸우는것도
싫고 이혼하는것도 너무 싫고 걱정입니다. 내일 모레 17일날 시어머니 생신인데 정말 걱정
입니다. 그것들이랑 쳐다보기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남편은 당연히 큰아들 식구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밥먹어야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사람들 쳐다보기도 싫습니다.
그사람들도 저가 싫어서 아마 보기싫은껍니다. 아무리 내가 형님소리안한다고 애기낳을때
안온건 너무 한거 아닙니까? 저도 시간이 지나서 애기낳고하면 어쩔수없이 아니 더러워서
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오지도않는 사람들 뭐가 좋다고 같이 만나고싶겠습니까?
남편은 오기싫으면 자기 혼자 간다고하는데 참 웃기죠? 어쩌다가 이런집에 시집을왔는지
제인생이 불쌍합니다. 재수없는 사람들 볼날이 2틀밖에 안남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서로 말도 안하고 아마 밥먹으면 체할것 같네요! 저는 인사도 하기싫습니다. 생신인데
안갈수도없고 그것들 만날생각하니깐 진짜 열받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아마 큰며느리하고 저하고는 절대 사이가 좋아질것같지는 않습니다. 보통X이 아니라서
더욱 답답하네요! 이혼안하고 우리 가정을 지키기위해서는 남편하고 시댁일때문에 자꾸
트러블이 생긴다면 정말 우리는 끝장이에요! 남편은 그일때문에 속상했는지 끊었던 담배는
다시 피더군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끝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글을 읽어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