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임신에서 육아까지 보건소에서 준비하세요(자치구 안내)

작성일 2008.03.05 15:03 | 조회 1,291 | d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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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서 육아까지 보건소에서 준비하세요

자치구 출산·모유수유교실 등 안내




■ 출산준비, 아기 마사지, 모유수유 등 무료교육

"초보엄마가 된다는 게 벌써부터 두렵고 떨리는데,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 지 당황스러워요."
초산인데다 산모의 나이가 다른 임산부들보다 많아 고위험 출산에 속하다 보니 더욱 조심스럽다는 김란희(37세, 강서구)씨. 
그래서인지 최근 자치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준비교실이 눈에 쏙 들어왔다.
산전·산후 체조, 분만법 등을 차근차근 배워두면 침착하게 출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새록새록 생긴다.

이처럼 출산을 앞둔 여성들이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 또한 자신있게 담당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각 구청 보건소에서 연중 또는 일정기간 운영하는 ‘출산준비교실’, ‘아기마사지교실’, ‘이유식교실’, ‘모유수유교실’ 등이 바로 그것.
출산준비교실의 경우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돕기 위해서 대부분의 자치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해 온 인기 프로그램. 뒤를 이어 모유 수유와 이유식 교실도 연이어 개설되었다.

이들 프로그램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아기,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비용이 무료이다보니 대부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출산준비교실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출산, 각종 분만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임산부들이 정신적 안정을 취하고, 분만 때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통 4주과정으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상설 운영하고 있다.

예비엄마를 위한 분만법, 산전 ·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과 건강진단, 초음파시설, 태교 등 출산에 관련된 서비스와 교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문의는 관할구청 보건소로 하면 된다.



■ 아기 마사지교실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해주는 마사지는 아기의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신체적 발달을 돕는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정서적 안정과 숙면, 신체근육이완, 운동량 증가 등 다방면으로 아기의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한편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부모와의 유대감을 키우는 등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돕는다.

2주~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마사지 교실은 마사지의 장점과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유아모형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도 겸한다.

현재 강서 · 동작 · 광진 · 송파 · 강동 · 중랑구 등 6개 자치구에서 아기마사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모유수유 및 이유식 교실


모유수유교실은 임신 20주 이상의 예비엄마와 출산 1~2개월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유수유의 장점과 젖 물리는 자세, 모유 수유시 주의할 점, 이유식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노원구는 관할 내에 소재한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동작구 보건소는 참가자에게 모유 수유가이드책과 CD를 제공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유식교실은 6~12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응급처치교육


1~4세의 영유아기 아동을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자치구도 있다.
아동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또한 가능케 하는, 교육과 실습을 겸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국립의료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제상황처럼 연습하고, 아이가 화상을 입거나, 유독성 물질을 삼키거나 기도가 막혔을 때 등 각종 응급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해준다.

중랑 · 성북 · 서초 · 양천구 등 4개구 보건소에서 각각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참가자에게는 냉장고에 걸어두고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학전문의의 감수를 받아 만든 응급조치 소책자를 나눠준다.



■ 북스타트 어머니교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도록 함으로써 언어습득 능력과 집중력을 키운다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이 최근 엄마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6~7개월된 영유아의 창의력을 돕고 책과 장난감을 통해 아이와 어머니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는 북스타트 운동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중랑구가 작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영유아기의 책놀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평생 책을 즐기고 가까이 하는 건강한 삶을 습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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