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느라 결혼하고 몇년동안 아이를 갖지않았어여..부부사이는 좋은편이구여..남들이보기엔 제가 더 사랑하는거같다고하더군여..문제는 작년에 제가 임신하면서부터에여.. 임신소식을 알면서 별로 좋아하는거같지안아 이상하게 생각하던중 자꾸 늦게오더군여..뭔가를 배운다고 학원에 다니다 거기서 여자를 만났나봐여..남편 주머니에서 그여자선물사준 영수증이 나왔고 사진까지갖고있더군여..제가 충격을 받은건 나만사랑하고 아껴주던 이사람이 화이트데이날도 사탕하나없이 이여자를만나 선물사주며 지내다 들어와서 바빠서 사탕못사와미안하다고하더군여..그런사실들을알고 충격에 유산기가 있어 입원까지했었죠.. 남편은 아무사이아니라며 정리하겠다했고 저는 그말을 믿었습니다..그후로 저는 무거운몸으로 직장을 다녔고 우리아이는 5개월이 넘었져..그사이 늦게들어오는일은 많지안았지만 이상한 느낌이들어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그여자 문자가 남아있더군여..제가 안심하고있으니 지우는걸 깜빡했나봐여..저는 아이에 대한 친권을 포기하고 이혼해달라했고 남편은 끝까지 매달렸어여..저랑 헤어질수없다고여..그여자입에서 나온말은 정말 기가막히더군여..자기는 총각인줄알고 만났기때문에 잘못한게 없다는겁니다..애가 셋이있는 유부녀가 말이죠.. 이렇게 질낮은여자랑 좋다고 다닌 남편마저 다시보이더군여..그때 이런저런 말못할 더러운 꼴을 많이 겪었구여..태교란거를 해보질못했어여..남편이랑은 매일같이 싸웠고 임신중절수술하러 병원에까지 같이 갔다 아이심장소리듣고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여..산모도 위험할수있단소리듣고 남편도 말렸져..하지만 그때 제가 여러가지일들은 겪은터라 아픈아이가 나올까 남편은 겁난다고 해서 간거였어여..저도 아이포기하고 남편이랑도 끝낼생각으로여..지금도 남편이 그때 아이포기하려했던게 잊혀지지않아여..나중에 물어보니 아이지우면 정말 제가 안살거같아 말렸답니다..지금집에들어오면 아이를 이뻐하지만 한번씩 그때생각으로 가식적이란 생각이 듭니다..문제는 그여자는 끝났지만 다른여자를 또 만나고 있네여..지금 우리아이 6개월이구 출산후 부부관계를 남편은 원했지만 아프기도하고 왠지 하고싶지않더군여..남편은 나 딴여자만난다 장난처럼 얘기했지만 연애를 또 시작할줄은 몰랐고 저두 힘들면 술집가서 푸는건 눈감아준다고했구여..4개월쯤에는 아퍼서못하니까 윤활제도 구입했지만 남편이 물르라고하드라구여..그때쯤부터는 부부관계를 요구하지도않았어여..그때부터일까 짐작하고있었지만 알아보니 아이낳고 병원에 있을때도 전화기록이있드라구여..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이 시누네로갔는데 시누는 부부관계를 안해줬으니까 저한테도 책임이 있다고하네여..임신하면서 남편은 밖으로돌고 이런저런일들을 겪으면서 느낀거는 시댁식구는 아무리 남편이 잘못했어도 누구하나 내편이 없다는겁니다..하도 아이가지면서 힘들어서그런지 이번엔 눈물도 안납니다..돌때까진 아이열심히 키우고 나중을 기약하며 살고있네여..언젠간 네 눈에 피눈물고일날이 있을거구 내가 받은상처 몇배로 갚아주겠다 다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져.. 이번에도 이혼하자 너 좋아하는여자랑 살아라 싸움도 많이했지만 못해준다고 버티고있고 소송을 해야하는데 증거가 없어 참고있는데 더 큰 문제는 제가 정을 못끊고있네여.. 남편이랑 보낸세월이 9년인데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친아빠가 있어야할거같고 남편은 가정을 깰 마음이 전혀없고 우리모자를 너무사랑한다네여..밖에서의 생활은 취미정도로 봐주면 안되냐는데 이런 미친놈... 요새세상에 그걸 참고 살수있는 여자가 있을까여..제가 또 정못끊고 아이땜에 바보같이 살아야하는건지..이혼을 결단코해야하는건지..마음이 복잡합니다..그냥 가정유지하면서 저대로 밖에서 즐기면서 복수하는게 나을지 이혼하고 새삶을 사느게 나을지 고민이되네여..그래도 아빠의 자리가 클텐데 저혼자 키울수있을지겁도나구여..남자들 다 그런가여..모르고사는게 낫지 겪고나니 더러워서 정말 같이살기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