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일년정도 됐는대요..
6월에 결혼을 해서 회사 사정상 2달을 쉬고 8월에 출근했습니다.
근대 신랑이 9월부터 일이 잘 안된다면서 생활비를 안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 사고싶은거사고 친구들 만날꺼 다만나고 그랬습니다..
한달에 40만원정도를 용돈으로만 썼구요..또 생활비도 못주는 어려운 상황에서 어머님과 친정엄마의 잠바를 각각 38만원을 주고 샀답니다..어이없지많 고맙기도해서 잔소릴 안했죠..근대 카드값나온걸보니 두벌에 28만원입니다 상설매장에서 샀는대 말하기 쫌 그래서 그냥 정가를 말했다고 하더군요..이해할수있습니다 근대 명절때 어르신들 볼때마다 친정엄마 잠바 사준 얘기를 합니다.생색 낼려고 잠바하나 사준건지 어이가 없내요..문제는 결혼하기전 집 구입 문제로 결혼식전에 혼인신고를 먼저하자고 하더군요..그래야 집을 살수있다면서....전쫌 식올리기전에 혼인신고하기가 뭐해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불안해서 그러는 거면 공동명의로 해준다고 하더군요..그렇게 까지 말하는대 안하는것도 도리가 아니라서 알았다고 했죠..근대 공동명의로 해주지 않았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실망을 했지많 그래도 행복하게 살기위해 문제 삼지 않기로 하고 생활했지많 까딱하면 이혼하자 그러고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면 그거 모르고 결혼했냐고 이딴 식으로 말을해서 저도 공동명의를 문제 삼게 되었죠..시어머님과 통화를 했는대 첨에는 공동명의로 하는거 반대했었다고 말씀하시면서 못해준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신랑과 집에서 따로 얘기하는대 신랑은 어머님도 허락을 했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전화가 오더군요.. 내가 남이랑 이런일이 있으면 정확하게 할텐대 너니깐 믿고 하는거라 신경을 못섰다고 일땜에 정신없어서 내가 허락을 했는지 않 했는지도 잘 몰랐다고 그러시더군요..정말 어이가 없내요.. 그래도 전 참고 살려고 하는대 까딱하면 생활비 안갔다 줄려고하고 저번에 한번 싸울때는 결혼비용 줄테니 친정에 가서 자라더군요..또 어이가 없어서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그럽니다 여우하곤 살아도 곰하곤 못산다는 식으로여..거기에다 아가씨가 통학하기 힘들다는 핑계로 저희집에 가끔씩오는대 큰이모님 댁이 저희집 근 처라 놀러갔더니 그러시더군요..ㅇㅇ이(아가씨)를 우리집에서 지내게 해야겠다고..이게 무슨 얘기 겠습니까? 큰이모가 뜬금 없이 저한테 이런 말씀을 왜 하시겠습니까? 이유 뻔하지 않습니까? 이것 때문에도 신랑이랑 말다툼 몇번했는대요..남편이 중립적인 입장이 아니고 완전 시댁쪽에 서서 말합니다..
저 정말 결혼한거 후회하구요..이러고도 쭉 같이 살아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 아직 애가 없는대 애생기면 더 할꺼 같구요.. 이혼한다고 하면 애도 안줄꺼 같은 집인대 애생기기 전에 이혼하는게 더 낳을까요? 날씨도 좋은대 전 죽을 맛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