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늘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아가야
루이스 휘른베르크란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단다
울기는 쉽습니다. 달아나기는 시간처럼 쉽습니다.
반대로 웃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웃어야 합니다.
웃음만이 세상의 지옥을 사라지게 해주니까요
그래,
우리 인생을 더 위대하게 하는 것은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엄마도
슬픈 일이 있어도 그것을
기쁨으로 이겨 내려고 노력한단다.
아가야,
사랑하는 아가야
엄마는 알고 있어
나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화하는 순간,
너는 더 큰 기쁨과 평안을 느낄 것이란 걸.
그런 너를 생각하며
오늘은 엄마가 '무지개 넘어 어딘가 '란 이야기를 읽어줄께
*무지개 너머 어딘가*
무지개 너머 어딘가.
저 높은 곳 어딘가에,
자장가 속에서 나오던 그런 세상이 있어요
무지개 너머 어딘가,
푸른 하늘 그 너머로
당신이 꿈꾸던 것이 현실이 되는 그런 곳이 있어요
언젠가 나는 별에게 기도했어요
내가 일어나 보니
구름은 끝없이 펼쳐지고 모든 근심이 레몬 즙처럼 녹아
굴뚝 꼭대기 너머로 사라져 버리는,
그런 곳에 내가 서 있었어요
그 곳에서 당신은 절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에서-
아가야.
사랑하는 아가야 사실 인생은 간단한게 아니란다.
아침엔 행복했다가 저녁엔 불행해질 수도 있는 것,
그것이 인생이지
예기치 못하는 인생이지.그래도 엄마는 삶의 무수한 변덕에
흔들리지 않을 꺼야.
늘 마음의 중심을 잡고 기쁜 마음으로, 꿈꾸는 마음으로, 만족하는 마음으로
무지개 너머의 세상을 바라볼 거야.
걱정 마, 엄마는 무척 든든하단다.
네가 엄마의 중심을 굳게 잡아 주고 있으니까,
고마워, 아가야
엄마는 너를 사랑할 수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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