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펌)삼삼가
작성일 2005.07.01 12:36
| 조회 5,697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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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가
마스카라 범벅인채 수유중인 아줌마가
서러워서 울고있네 지나칠수 없었다네
운명처럼 파바바박 가슴속에 새겨드니
사태파악 되기전에 같은배에 올라탔네
머리조금 잘라내고 백수생활 청산했네
재수없는 사장이라 맘엔조금 안들지만
설마나를 기억할까 긴가민가 하면서도
느들이제 다죽었스 삼순이의 시대로다
드라마의 필수조건 악녀등장 기대했네
내밥상에 올려놓고 씹을거리 기다렸네
얼씨구려 이들마엔 라이벌도 착해빠져
갈등하게 만들었네 누굴밀어 줘야하나
싸우면서 정든단게 그얼마나 무서운지
얘네들은 몰랐던가 알면서도 그런건가
악을쓰고 욕을하는 여자쥔공 본적없어
용감무식 대리감에 시청자는 해소만땅
또한명의 남자있네 얼굴몸매 너무착해
다정다감 성격까지 거기다가 의사랜다
희진이를 위해서면 봉되는거 자청하니
이런이가 주치의면 불치병도 싹낫겠네
다니엘이 나올때는 삼식이를 잠깐잊네
미안치만 어쩌겠나 암컷들의 본능인걸
흰쪼가리 셔츠하나 서광마저 비추누나
영어까지 부티좔좔 타는갈증 목이타네
한명으로 만족한데 둘씩이나 나온다네
줄거리야 어찌되건 감사하고 볼일이네
현빈이는 동생같아 안아주고 품고싶고
단열이는 꿈에라도 연애한번 해봤시믄
돈오천에 계약연애 누집개쉐 이름인가
한평생을 살아봐라 누가그런 제안하나
드라마라 그런거라 혼자위로 해보지만
돈오십에 벌벌떠는 내모습이 초라하네
일수살짝 놓으시는 편모슬하 호빵이라
메기여사 화가나도 오십점은 주었다네
방앗간집 세째딸이 호텔안방 마님되면
호텔계를 떡주물듯 잘할테니 두고보쇼
호텔에서 봤던그넘 채리남자 되어왔네
삼순이를 울린넘이 뻔뻔하게 생을까네
내여자를 소개하지 삼순기를 살려주니
그놈채리 할것없이 거품물고 쓰러지네
공식커플 발표하니 식당안이 난리났네
장캡틴은 쇼크먹고 악녀역활 자청했네
백일기념 쇼할려고 날짜셋을 귀연삼식
흰자켓에 빨간장미 지식검색 쓸만하네
사내구실 할줄안다 발끈하는 현삼식군
곧죽어도 남자들은 그건지기 싫어하네
시청자를 참여시켜 감동들마 만들게나
굶어왔던 아줌마들 한번보자 난리났네
옛기억만 건드려도 버럭하는 삼식이를
둔한건지 여우인지 자꾸쑤셔 드러내네
상처받아 닫아버린 마음열기 안쉬워도
가랑비에 옷젖듯이 삼식이의 모모됐네
오만방자 희진이는 공주병이 심각하네
삼년전에 지꺼라고 이제와서 내노라네
내사랑이 더크다고 오버해서 떠난건데
아픈것도 숨기고서 열혈남아 되라하네
드뎌얘네 키쑤했네 내심장이 내려앉네
이게무슨 드라마냐 에로무비 츄루루릅
쪽소리를 듣고나니 콧구멍도 벌렁벌렁
굶은티가 너무나서 불꺼주고 싶었다네
키쑤한번 한거갖고 사랑이라 할수없네
분위기에 휩쓸렸지 아직까진 아니라네
그렇지만 우린아네 사랑점화 되었음을
므흣하게 질러주니 몸이먼저 반응을해
버림받은 사람끼리 동지애를 느꼈지만
그감정이 무엇인지 우리들도 아리까리
누가먼저 시작하건 애가타긴 마찬가지
우리머리 위에앉은 작가님만 신이났네
사랑인지 질투인지 아직까지 감못잡네
유난떠는 둘을보니 삼순추억 더초라해
애절하게 붙잡고픈 사랑까진 아니어도
온세상이 내것인양 행복했던 때있었네
캬캬나만 쳐다보래 딴넘하고 놀지말래
질투모드 맞는데도 왜그런진 모르겠데
글케부정 하려해도 오는삼순 막지못해
삼식이라 불리더니 아이큐도 삼식이네
배를베고 누웠다네 출렁출렁 파도타네
배꼽밑이 찌르르르 삼순이는 황홀하네
속마음을 드러내고 마구울고 있는남자
내배가더 푹신하니 이리와서 이용하렴
삼식이를 잡아보려 삼순이도 용을쓰네
단순하게 그냥고백 개무시를 당한다네
희망고문 시켜놓고 나몰라라 해버리면
한번다친 삼순마음 너덜너덜 해질텐데
또나온다 닭살커플 어디다가 감히뽀뽀
울고있는 삼순이는 어쩌라고 그짓거리
몸아파도 다한다니 한침대씬 불안하네
부비씬은 거기까지 내인내력 시험마오
삼식내가 양보하니 소피헨뤼 라인원츄
웃기고도 그림되니 삼순삼리 맺어주오
룸남바를 못갈쳐준 헨리역시 상처크니
맘이아픈 사람끼리 보듬으며 잘살꺼요
아프다고 잠적해선 생지랄을 떨어대니
좋은거는 알겠는데 보는우린 생뚱맞네
삼순이랑 기다리마 대충하고 언능온나
너무시간 지체하면 이단우산 잡아뺀다
돌아오지 않을사람 기다리는 마음아오
알면서도 기다리니 사랑한게 죄라면죄
한라산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그녈보니
사랑맛을 알아버린 삼순이만 가엾다네
우리같은 삼순이들 인생이란 다그렇지
내가언제 원해서리 만나다가 헤어졌나
내유외강 씩씩한척 태연한척 다하다가
차인후에 뒤돌아서 눈물콧물 다빼낼걸
삼일동안 연락없어 죽을쒀서 찾아갔네
이눔봐라 버젓하게 희진이랑 같이잤네
오천만원 탕감한다 속없는말 내뱉고서
사고나도 건조하게 김삼순씨 감삼순씨
교양있다 자부하고 살아오던 나였지만
이부분엔 욕나오네 에이짱나 그지같네
그래놓고 뻔뻔하게 한라산은 같이가재
어른같고 장난하냐 헛소리를 또지껄여
지독하게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냈으니
추억이건 미련이건 정리할땐 시간필요
잃어버린 시간들은 추억속에 묻어두게
그래야만 깨끗하게 맘비우고 돌아서지
옳다구나 메기여사 희진이를 밀어내네
그덕분에 삼순이는 무임승차 하겠구나
몸이아픈 며느리는 꼴도보기 싫다하니
평생약이 필요없는 삼순이가 딱이라네
삼순눈에 눈물나면 언니부대 출동한다
우린오직 삼순이편 내가족은 내가지켜
먼지나게 맞아봐야 정신들을 차릴려나
조용하게 해결보고 삼순이랑 쇠주한잔
희진이를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없고
삼식이의 편에서면 찌질함도 이해되고
삼순이를 생각하면 내맘같아 안타깝고
그놈까지 이해되니 이드라마 못쓰겠네
시집못간 여자들이 케익맛을 알아버려
파티쉐가 되겠다고 프랑스로 몰려가네
그직업만 갖고있음 나도삼식 생기려나
드라마에 너무빠져 앞뒤구분 못해주네
나도역시 부엌에서 일하는건 마찬가지
삼시세끼 꼬박꼬박 앞치마를 두른다오
같은순자 돌림인데 내건왠지 궁상맞아
누군프로 누군식순 사운드도 후지구나
한류열풍 최고가에 낙찰됐다 소식오네
한국여자 표준감인 삼순이가 뜰차례네
다른곳에 산다해도 보는눈은 마찬가지
원빈이미 떳다하니 평사마가 어떻겠나
나이사십 바라보며 이짓거릴 또하게해
내다시는 들마보나 큰소리를 쳤었건만
샤라라방 꽃미남이 셋트로다 들이미니
후반전도 기대만빵 빠진것에 후회없소
심심해서 써 봤습니다....
삼순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