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전 모범생이였어요. 대학교때까지 연예한번 안하다가 24살에 취직하고 26에 너무 심심해 채팅을 했다가 한 남자를 만났고 얘기가 잘 통해 만남까지 가졌어요. 그 남자 저보고 첫눈에 반했는지 처음 만난날 결혼 얘기를 꺼내더군요.
근데 저도 처음에 이 남자가 마음에 들었어요. 데이트도 2달 정도 했는데 그만 아이가 생겨버렸어요.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이 남자 성질이 나쁘다는걸 알았죠. 그래도 전 뱃속에 아기를 지울수 없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조건이 좋았어요. 남들이 다 제가 아깝다했었죠.
결혼하고 임신중 많이 싸우고 많이 속상했습니다. 왜결혼했을까 엄청 후회도 하구요.
그러다 둘째도 생겼어요.
사실 전 이 남자 조건 거의 하나도 안보고 사람 괜찮다 싶어 결혼했는데 건강도 안좋고 담배랑 커피만 마시고 초코렛 과자만 먹고 밥은 잘 안먹고...
아이 둘의 아빠라 보기엔 너무 철닥서니 없는 행동의 연속이었어요.
그뿐이 아니예요. 제가 아기 키우기 힘들어 친정엄마한테 도움을 청하고자 한달 정도 친정가서 열심히 아기 키울때 이 남자 바람 피웠어요. 그리고 둘째 임신중에도 총각행세하며 바람 피웠구요. 정말 과거도 대단해요. 그래도 과거가 있든 없든 현재 삶에 충실해야 하는데 이 남자 틈만 나면 다른 여자 만나려 합니다.
핸드폰에 비밀이 많은지 잘때도 목욕할때가 가지고 다녀요.
그리고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항상 거의 말의 80%는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날은 아기도 잘 봐주기도 하지만 거의 티비만 봅니다. 어떤 날은 새벽6시까지 티비보고 다음날 하루종일잡니다.
겉으로 굉장히다정한척 할때도 있는데 진심인지 가식인지 이 남자 굉장히 고단수입니다.
지금 아이 둘..큰 아이 3살 작은 아이 1살
이혼하는게 낳을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항상 이유없이 새벽 2시나 3시에 들어옵니다. 말로는 사무실에 있었다고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항상 전화는 안 받습니다. 제가 경고장을 날리면 가끔 문자는 옵니다. 전화를 못받고 문자는 가능하겠지요.
제가 마음 속앓이가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