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작성일 2008.10.20 18:12 | 조회 3,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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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하고 바로 애기가 생겨서 시댁 근처에 집을 얻었어요

아직 애기 키우는게 겁나서요~

그리고 아직은 도움 받을것도 많고~

지금은 제가 일을 쉬고 있지만 결혼전엔 일을 하고 있어서 집 구할때 시어머니랑 신랑이 구했어요

우리 친정에서는 전세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월세예요~

대신 시아버지가 월세는 내주시고 계십니다.

시아버지 성격은 뭐랄깨 고지직하시고, 시어머니는 눈치가 무척 없는 성격이시고~

수시로 저희 집에 찾아옵니다.

처음엔 반찬도 자기가 다해줄듯 하더니 지금은 제가 해놓은 반찬을 가져가질 않나

시댁에 밥 없다고 밥해다 시할머니좀 드리라고도 하고

짜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어머니 저희 이집 계약 2년이죠?"하고 묻다가 나중엔 방3칸으로 이사가야할텐데 하고 내심 속을 비췄죠~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그땐 우리 같이 살자는 거예요

지금은 시할머니 계시니 그렇고 ...

좋다고도 싫다고도 못했어요

우리 신랑은 절대 같이 안산다고는 했지만

저는 그런 얘기 들을때 마다 짜증이 납니다.

정말 눈치없는 시어머니 점점 멀리하고 싶어져요

남편 월급이 너무 적어서 아직 저축할 형편은 안돼고 그냥 생활하기도 빠듯하거든요

나중에 이사할때 (2년후)시댁에서 어떻게 나올지 고민입니다.

제가 너무 일찍 걱정하는건가요?

저는 빨리 내집장만 하고 싶고, 그꿈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하루 하루 시어머니때문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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