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쟁이아가"

작성일 2008.11.07 15:16 | 조회 1,493 |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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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니김

부비부비~
엄마가 콧등인사를 하면
두 눈을 꼬~옥 감아주는 아가예요

아부부~
하고
엄마가 배꼽인사를 하면
늘씬길어지는 배가 잔뜩 긴장을 하지요

푸우우~
하고
통통한 엉덩이에
엄마가 찐하게 뽀뽀를 하면
복숭아빛 물이 들어요

부비부비~~
아부부~아부부~
푸우우~푸우우~
살며시 순서를 기다리는 아가

눈빛준비도 마음준비도 하고 나서는
언제 다시
시작될까?
기다려주는센스쟁이 아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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