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교육 [베이비디스코북] 동동동 실로폰

작성일 2008.11.27 18:26 | 조회 1,563 | 오로라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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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내 귀가 시끄러웠어요..

어찌나 실로폰 채가 날라가듯이 때리는지..이건 치는게 아니고 때리는 수준이에요.

채가 두개라 아직은 두 손에 채 두개를 잡고 치는건 아주 무리 입니다.

하나주고 또 하나 쥐어 주면 똑같은 건데도 먼저 잡은 채는 버리고 나중걸 집어요.

물론 처음엔 먹기 바쁩니다.채는 아주 동그란해 오물오물 누가 보면 사탕 먹는줄 알거고  채두 먹고 힘좋은 울 아들

실로폰도 들어서 귀퉁이 맛보고 왜먹는건지....

 

엄마가 손잡고 같이 실로폰 쳐주면 싫다고 하고 뒤로 누워버리고 아빠가 두두리는거 알려주면

자기는 채 필요없고 손으로 친답니다. 썰매모양으로 두드리는 판이 붕 떠 있어서 손으로 쳐도 동동 소리가 나며 흔들리니까 그게 더 재미있나봐요.

뒤집어 놓고 쳐도 소리가 나고 채의 둥근부분을 치면 중간톤 정도의 소리가 나는데 채의 끝 부분으로 치면 더 맑은 소리가 나는거 같아요. 실로폰 밑판도 쳐보고 말이죠. 그러더니 소리를 막 지르는 겁니다. 나참 누가 더 큰지 해보자는 건지...

 

이러구 놀았습니다. 저희 집에 이전에 우토꺼 실로폰이 있어요.

그건 채를 끼우는 구멍이 없어 맨날 채 찾으러 다니기가 일쑤구요. 가끔 채에 페인트가 아직도 묻어납니다.

그걸 보고 나면 어찌나 심란한지 못빨게 하고 싶지만 이맘땐 먹어보는게 탐색하는거잖아요.

물론 회사마다 자기들의 이름을 걸고 잘 만든다고 하지만 요즘 같이 극 소수 저질 중국산이 판치는 세상에서 엄마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페인트 칠한거 잘 말리지 않으면 다 묻어나구 말린다 해도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그렇다고 안 바를수도 없고..

오늘은 페인트 칠한거 가지고 놀았습니다. 부디 좋은 교재 만드신것처럼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제품 믿고 살 수 있게 더 힘써주세요...기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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