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교육[베이비디스코북]

작성일 2008.12.02 00:00 | 조회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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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무 블록을 가지고 놀았어요.

멋진 성이랑,자동차등등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 수 있죠. 

원래 들어있던 상자 말고 집에 굴러다니는 큰통에다가 넣어 줬습니다. 사실 차곡차곡 정리하기가 귀찮아서 그런데 저 통이

아주 유용하게 손잡이도 있어서 굴러가면서 블럭들이 움직이니까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금방 정리할수도 있고...

아직도 페인트 냄새가 나서 잘 안꺼내 줬는데.. 

지침서를 보니까 아이들은 일단 입으로 먼저 탐색을 하니까 아이들에게 해가 없는 수성페인트로 칠했다고 되어져 있네요.

이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대신 자주 자주 닦아주라는 말과 함께요. 

 

일단 맛 한번 보고요 울 아들은 저 연두색 원기둥을 젤루 사랑합니다. 딱 집기 좋게 생겨서는 길쭉해서 한 입에 쏙 들어가요.

쌓기는 일단 무리고 엄마가 열심히 카드보며 만들어 준 성 무너트리기, 아빠가 자동차 잘 만드는지 옆에서 블럭 먹으며 감시하기 등등 나름 울 아들도 바빴답니다.

 

 

 

 

아빠가 만들어준 자동차 타 보지도 않고 또 무너트리기 ,탁탁 쳐서 나무 소리 들어보기, 빨다가 맛 다보았음 던져버리기 그러다 아빠 얼굴에 맞아서 혹나기 직전이고 엄마는 지나가다 매트 색깔이랑 헷갈려서 블럭을 밟아 발이 아플뿐이고 그런것 하나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흩으려 놓고 다리로 쓸어 모으기만 할 뿐이고..

혹여나 하는 맘에 손 붙들고 카드위에 똑같은거 맟춰서 같이 블럭도 놓아 봤어요.

물론 지가 하겠다고 버텼지만 말이죠...

큰 애들이면 지들이 먼저 막 맟춰보려고 하겠지만 우린 그렇지 못하니  지 하구 싶은데로 나뒀어요.

좀 더 커서 모양이랑,색깔이랑 알면 그거 보면서 열심히 맟추려고 하겠죠.

대신 엄마,아빠가 시범을 보여줬어요. 똑같은 그림 누가 더 빨리 보고 만드나 내기 했죠. 

물론 쓰러트리기는 아들 담당..

근데 이거 진짜 많이 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의외로 만들기가 좀 어려워요.

남편은 한참을 헤매더라고요...정말 지침서대로 창의성이 많이 발달할거 같아요. 카드 없었으면 정말 난감할뻔 했어요.

어른들은 꼭 뭐가 있어야 한다니까요..

오늘은 울 아들보다 저희가 더 신나게 논거 같아요.

 물론 아이두 보기도 하고 먹기도 했고 만져도 봤고 들어도 봤고 그러니 성공했는데요.

뭘 특별히 완성했다기 보다는 그걸 같이 하고 경험하면서 나중에 간접경험이 쌓여 실물을 접할때도 더 도움이 많이 되겠죠..

오늘도 교구의 고마움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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