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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모양블록 넣기
오늘은 모양블록 넣기를 하고 놀았어요.
모양통에 원기둥이랑, 삼각기등, 사각기둥 블록을 각각 두개씩 모양찾아서 끼워 넣는 교구예요.
첨엔 툭 한번 건드려 보고요 그다음 먹어봐야 맛을 알죠. 꼭 저걸 먹어 보겠다고 저 무거운걸 들려고 어찌나 낑낑 대는지 말이죠. 바닥도 먹어보고 아주 꼼꼼히 먹습니다
그러더니 위 뚤린 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어 들어서 또 내 던집니다. 탕탕 소리도 들어보고 그 안의 블럭들이 이리저리굴러다니는 소리에 그걸 꺼내고 싶지만 던지는 수밖에는 없으니까요.
데구르르 굴러가더니 모양통 문이 열리면서 블록이 툭 튀어나와 버렸어요.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고 안에 손을 넣어 열심히 블록을 또 꺼냅니다.
그러더니 블록 하나를 잡고 모양통위에 뚤린 구멍을 맟춰보려 이랬으면 좋겠지만 그럴려면 아직 멀었죠.
제가 블록 하나 통위에 올려줘 봤어요. 어텋게 하나 볼려고요.
그러더니 좀 왔다갔다 하더니 툭 쳐서 떨어뜨려 버렸어요.
제가 넣는 시범을 보여주니 지두 하고 싶은지 또 막 손을 드밀길래 가만히 냅뒀어요.
방해 하기 싫어서요. 한참 그러더니 또 사정없이 굴립니다.
이게 아주 잘 굴러 다녀서..
전 계속 잡으러 다니고 울 아들은 손으로 치고 똥개 훈련이 따로 없었죠.
또 블럭을 다 꺼내서 관찰 했어요.
모양이 아주 작아서 잡기도 딱 쉽상이고 맛보기도 딱 좋고.
탑도 쌓아줘보고요.서로 치며 소리도 들어보았어요.
이 교구는 울 아들에게 딱인거 같아요. 요즘 한창 손가락 움직일때거든요. 많이많이 움직여줘라 울 아들..
요즘은 기탄 교구를 가지고 놀면서 사실 아주 많이 귀찮아졌어요.
뭐 가지고 놀때마다 일일이 옆에 앉아서 같이 놀아줘야 하거든요.
이제는 버릇이 되버려서 교구 놓고 절 빤히 쳐다봐요 같이 하자는 거지요.
그래도 너무 좋습니다.
맨날 맨날 가지고 놀때마다 새로운 놀이가 많이많이 생겨나거든요.
항상 똑같은 것만 하면 아이도 금방 싫증내고 저도 싫고 담엔 또 어떤걸 가지고 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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