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용기를 준 우리 아가~ㅋㅋ

작성일 2009.01.15 19:34 | 조회 285 | 잘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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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출근하고 집에 거의 혼자 있는데 울 신랑은 퇴근 시간이 워낙에 늦어서

뭘 시켜먹고 싶어도 거의 고민만 하다가 말거든요...

오늘은 혼자 인터넷을 하다가 뭔 사진을 봤는데 그게 치킨 사진이 아니었는데

순간 치킨으로 보이더라구요~ㅋ

그리고는 밀려드는 먹고 싶다는 생각...

근데 혼자 시켜먹기도 처량 맞아 보이기도 한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뱃속에서 울 아가가 발길질을 하는거예요~ㅎㅎ

그래서 울 아가도 치킨이 먹고 싶은가보다 생각을 하고 어디다 시킬지 전화번호를

찾느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고 있으려니까 뱃속에서 아주 난리가 났지 뭐예요~

빨리 시키라고 성화라도 하듯히 말이예요...ㅋㅋㅋ

한 마리엔 만원, 두 마리엔 만오천원이라길래 두 마리를 시켜서 앉은자리에서 혼자서

거의 반마리를 먹어치우고 흐뭇해하고 있으니 뱃속에 있는 녀석도 신나서 놀고 있네요~

 

소심한(?) 엄마가 먹고 싶어도 고민만 하고 안시켜먹고 있을가봐 울 아가가

엄마한테 용기를 준 거 같아서 혼자서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ㅋㅋㅋ

치킨 하나에 너무나 행복해진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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