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나무그린 미사리점에서 만삭사진을 찍었어요~^^
가슴아프게도 첫아이를 8달만에 출산해서 첫아이때는 만삭사진을 못찍어서
둘째는 마음 졸이며 조금 이르지만 30주에 촬영했네요~^^
집은 남양주여서 거리도 멀지 않아 주말에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초행길이였지만, 찾기도 쉽고, 가는 길목에 나무그린 위치 안내 표지판도 있어서
길치인 저희 신랑 단번에 찾아가는 실력이 되었네요~~~
첫아이를 어렵게 낳아서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해서 살을 다 빼지 못하고 둘째를 가진지라
체중이 25키로 정도 불어서 사실 만삭사진 찍는게 너무나 두려웠어요...
요즘은 '이쁜 임산부 선발대회' 이런것두 있을 정도로 D라인 분들이 이쁘고 날씬하셔서
다들 만삭사진 찍으신 것만으로도 부럽고 예쁘게 나오시지만,
특히 이곳 나무그린에서 찍으신 분들이 유독 더 이쁘고 (자신감 있게 나오신다고 해야하나?),
세련되게 나오시는거 같아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했는데 배경도 많고, 의상도 정말 많더라고염,,, 저는 옷을 가져가야 하는줄
알고 제옷을 주섬주섬 챙겨왔는데, 그럴 필요없이 옷과 소품들이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사진의 배경이 되는 곳곳 느낌이, 다양하고, 벽 전체가 햇빛이 들어온다고 할만큼 자연광이 대단하
더라고여,, 사진에 대해 잘 아는거는 아니지만, 자연광으로 사진을 찍는게 잘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사진이 자연스럽고, 밝게 연출된거 같아요,,,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갈때도 미끄러울 수 있다고 일일이 손잡아 주시면서 같이 올라가 주시고,
처음 방문해서 조금 어색해 하는 저희 가족들을 위해 먼저 따뜻한 차한잔 건네 주시면서 긴장풀어주시고, 사진찍는 동안 저희 개구쟁이 아들도 맡아서 놀아주시고, 여기서나마 제가 더 고마움을 드리고
싶네요~^^
아~ 저희 촬영하는 날 개그우먼 김미진씨 가족 분들도 촬영을 하시더라고요.. 다음달에 출산하신다고
들었는데, 편안하게 대화도해 주시고, 김미진씨 그 귀여운 목소리로 아이와 놀아주시는 모습,,
부러웠습니다.. 첫아기 이름도 너무 이쁘더라고염,, '소비' 저희 아이이름은 '전설'이거든요,,
이름도 특이하다고, 둘이 어울리는 모습보고 모두 흐뭇했습니다..^^
둘째까지만 출산하기로 해서, 마지막 만삭사진이 되는 이번 촬영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흐뭇합니다.
우리 열달이(열달 채우고 나오라고 열달이네요^^)가 나오면 더 이쁜 사진으로 만족하고 싶네요^^
나무그린 번창하시고, 사진 이쁘게 찍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