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모님을 차별하는 남편 싫네요.

작성일 2009.01.22 09:21 | 조회 2,821 | ****

2

우리 남편은 참 이상합니다.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명절 앞두고 부모님 용돈이며 선물 이야기 하잖아요.

부끄럽지만, 저희는 부모님께 용돈을 조금 밖에 못드리거든요.

친정과 시댁에 똑같이 하라고 합니다. 그건 고맙지만요.

 

명절 용돈이.. 부모님 한분에 5만원씩..

10만원씩 드리고 싶지만.. 짠돌이 남편은 싫어한답니다. ㅠㅠ

아.. 정말 실망한 것은 시댁에 어머님께만 10만원(2인분) 드리고

 아버님께는 드리지 말자는 겁니다.

그 이유가 아버님과 어머님이 함께 일을 하시는데 아버님께서 어머님 월급을 챙겨주시지 않는다는 이유이지요.

저는 싫습니다. 그런 감정적인 이유로 누구는 드리고 누구는 드리지 않고.. 정말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생각으론 몰래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버님 10만원, 어머님 10만원+사과 한박스

친정 아빠 10만원, 친정 엄마 10만원 +작은 선물(1만원대)

 

어제 신권으로 50만원 바꿨어요. 조카들 3만원씩 주고.. 하면 딱 맞을것 같은데..

용돈 봉투는 제가 준비하니까 역시 몰래 하는게 나을까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