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출산후 이런저런 고충이 많으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애기 생각하면서 잘 견뎌 내리라고 믿어요...
근데 인내심도 한계가 있는 법이더라구요....
어디가서 속풀이 할데도 없고 그렇다고 얘기하면
나만 쪽 팔릴거 같고....잘사는 모습 보여야 하는데....
결혼 1년 반 만에 아기가 생겼어요...
해외로 나가 있다가 임신중이라 친정에 와 있엇고요...
아기 출산하고 4개월때 나가서 2개월 같이 잇다가
다시 친정에 와 있어요....이런저런 조건으로 아기 한테
친정이 좋다는 이유로요...둘사이에 문제같은건 없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관심이 적어 졌어요...
사랑이 적어 졌다는게 더 적합하겟죠...
전화도 매일 해도 어떨가 하는판에 며칠에 한번해도
애기 문안만 해요....애기만 이뻐해도 뭐라
안하겟는데 애기가 아프대도 너무 애틋한 표정도 없고....
가끔 인터넷해도 둘 사이에 따뜻한 말이 오가지 않고
이러저런 시시꺼렁한 말만 해요...
멜 한통 없고 싸이에 댓글 한줄 없고 어떻게 남편을 이해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눈에서 멀어져서 맘에서 멀어진걸까요?
아니면 요즘같은 어려운 상황에 가족의 안정을 생각해서
힘들게 일하느라 그럴 겨를이 없어서 일까요???
좋은쪽으로 생각하자 해도 자꾸만 안좋은 생각이 드네요....
제 혼자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요???
추가로 남편이랑 저 8살 차이 나거든요...
저는 한참 어린 새댁이고요....
이렇게 되니깐 안해주는 시집....참견하는 시엄니 까지 다
미워 지네요.....손주가 10개월이 되도록 문안전화 먼저 할때 없어요....
제가 반대하는 결혼 한것도 아닌데....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미워도 손주나 아들은 이쁜거 아닌가요??
뭐가 문제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