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벌써 16개월이네요
임신해서 반대아닌 반대결혼한거라 첫애때도 우울증이 심했어여
동갑인 남편둬서 잦은 술약속에 이어 외박까지 아기낳고도 한참을...
지금도 그러고있져 가끔이긴하지만 술만 먹었다하면 밖에서 자고오니까
이젠 술만 먹는다하면 제가 질색을해여
지금 둘째가 3개월인데...
첫애때는 없던 입덧도 너무 심하고 첫애가 젖을 아직도 물고있어서 배고픔도 심하더라구여
미칠노릇인거져 젖 고만먹이고시퍼도 이젠 맛을아라서 투정도 심하고
젖도 안나오는데 말이져 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일까여 아랫배 통증도 잦아요
결혼한 친구가 많은것도아니구 주위에 친한사람들이 있는것도 아니라
대화할때도 없네여
임신우울증만 있음 이렇게까지 생각안했을텐데
시어머니랑 같이살다보니 은근 스트레스도 많구
엊그젠 첨으로 돌솥에 밥을해봤는데 밥이 잘익질않았더라구여
다시하기엔 시간이 좀 그렇고 그냥먹었는데
시어머니 이제부턴 밥도 당신이 한다며 하지말라고하네여
어제밤에 쌀을 담궈놨더니 씻지도 않고 담궈만놓으면 어떻게하냐고
해놓지말라고하시고 당신이 아침에 쌀새로 꺼내서 밥하셨더라고여
제가 퍼논거는 냉장고에두시고...
밥 담궈두면 쌀에 힘아리가없다고 하지말라고
그냥 아침에 바로해라 말로하시면되지
꼭그렇게까지해야하나 싶고...힘드네여
오늘은 떙기는게있어서 아기안고 밖에나갔다가
돈아까워서 사먹지않고 고민만하다 그냥돌아왔어여
돌아다니다가 집에 안들어오고싶더라고여
너무 짜증나고 막 맘이 그래여 죽고싶다는 생각까지들더라구여
이런 마누라 두고 남편은 술약속이있다며 나갔어여
빨리들어온다곤했는데 모르져... 들어와봐야 들어왔다보다...
시어머니는 또 술드시려는지 냉장고뒤지시고...
짜증나여 아기있는데 임신중인데 집안에서들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담배를피우질않나...
분가하고싶어여 제가 진짜 가진돈만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