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작성일 2009.02.19 12:46 | 조회 2,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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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결혼하고 빨리 애기를 갖는 바람에 시댁근처에 집을 얻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댁식구들이 애기를 무척 예뻐해주시죠~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이나 시어머니가 쳐들어 옵니다.

결혼전 집얻을때부터 자신이 열쇠를 미리 복사해놓고는 반찬도 해주고 애기도 봐줘야한다더니

반찬은 커녕~

냉장고뒤지고 ㅠ ㅠ

그런데 그런건 다 이해합니다.

저희집은 방2칸에 거실, 주방, 화장실 이렇게 이루어졌답니다.

그런데 침실방에서 애기랑 지내다 보니 시어머니가 저희방에 쳐들어와 낮잠도 자고 미치겠습니다.

다행히 침대는 차지 않하네요

요즘 애기때문에 바닥에서 자는데 낮에 와서 우리집은 추운데 너희집은 따뜻해서 허리가 안아푸다며 주무시네요

근데 그것까지도 이해하겠습니다. 문제는 코골이

왜 3초만에 잠자는 사람있잖아요 대화하다 뭐하나 보면 자고있고 바로 코골고.

자신도 그걸 알면서 며느리네 침실에서 자야할까요?

미치겠어요.

게다가 화장실에 다녀오면 자크도 나와서 올리고 볼일볼땐 문열고 나오고,

신랑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뭐라고 하네요

인연을 끊자고 하질않나 미쳐요 미쳐

이런 시어머니또 있나요?

몰라서 그런걸까요? 심성은 착한데 예의라는 개념이 없는 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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