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수요일

작성일 2009.03.11 16:19 | 조회 364 | 김포댁

3

완전 우울한 수요일이예요.

다른 엄마들은 어제 모이셨나봐요? 쩝~부럽네요.

이선엄마 맨날 나 안나온다고 구박하시는데 이제 그만하세요. 저도 속상해요.

나가기 싫어서 안나간 것도 아니고 사정이 있어서 그런건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암튼 완전 우울해서 그냥 노트북 앞에 멍~하니 앉아만 있어요.

알바때문에 친정에 와 있었는데 그 일도 중단되고...기분이 착잡해요.

상현이는 놀아달라고 투정부리는데...자꾸 눈물만 나고 기운도 없네요.

어제 저녁부터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은데 친정 부모님 눈치 보여서 그것도 못하고 있어요.ㅋㅋ

술 마시는걸 엄청 싫어하셔서...ㅠㅠ

신랑이 퇴근하는 길에 들린다고 하니 저녁에 집에가서 한잔 해야겠어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