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사랑해똥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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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명록

게시물1개
  • 겸둥시후까꿍 10년 전
    은주야~~ 시간이 진짜 빠른거 같아.. 우리가 작년 1월에 만났나??ㅋㅋ 나도 오빠 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렇게 애기엄마 될 준비를 하고 있다는게.. 넘 신기하고.. 이상하당..^^ 처음봤을때도 언닌.. 은주가 너무 맘에 들었엉.. 동생이 생긴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항상 만나면 편안하고.. 그렇더라..^^ 기쁨이 생겼을때.. 은주가 너무 해맑은 목소리로 축하전화 해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남의 일에 이렇게 기뻐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거든.. 은주는 아직 어린거 같았는데.. 이렇게 소현이의 엄마로 지내는거 보니까.. 다컸다..^^ 언니보다 먼저 엄마가 되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해주공...^^ 언닌..결혼하고 살쪘는데.. 다여트 하려고 맘먹었는데 기쁨이 생겨서.. 지금은 입덧하는데도 오동통 살이 올라있어..ㅋ 먹고 토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요즘엔 잘 참기도 하고.. 근데 하루하루가 다르고 .. 시간마다 달라.. 어느날은 컨디션이 좋다가.. 또 어떤날은 기운이 쫙빠졌다가.. 이런거 보면 한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는걸 한번 더 깨닫게 돼.. 은주는 이제 제법 엄마느낌이 나는거 같아.. 소현이도 진짜 많이 컸당.. 언능 보고싶당.. 기쁨이는 이제 초음파 사진 두장이야..ㅋㅋ 사진도 올릴꺼도 없공..ㅋ 이제 슬슬 하나씩 수정해서 끼워넣어야지..100일 안놓치려고 일기쓰는데 정신을 쏟고 있어..ㅋㅋ 우리 이번주에 만나능거양?? 언능 보고싶다..^^ 집에오면 소현이 보는 시간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꺼고.. 힘들기도 할꺼야.. 그래도 잘 참고.. 너무 힘들면 언니네도 오고 그래..ㅋ 몇일 있다가 가도 괜찮으니까..^^ 은주야~~ 우리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자...^^ 항상 고맙고~~ 소현ㅇ맘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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