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제 가슴은 어느날부터인가 싱가포르에 대한 열망으로 고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그 두근거림은 설레임을 넘어서 열정으로 불타고 있었죠. 2년 전 그렇게 전 싱가포르로 오게 되었다. 서울에서의 5년차 방송작가라는 직업을 두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홀로 싱가포르에 찾아들었습니다. 이곳에는 제 또 다른 꿈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습니다. 저는 싱가포르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직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싱가포르에 뿌리를 내리고 있답니다. 가족과 친구와 떨어져 산다는 외로움이 늘 내 가슴 밑바닥에 자리하고 있는 것만 뺀다면 저의 싱가포르 생활은 제 인생에 어쩜 가장 찬란한 순간으로 기억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제 새댁 8개월차, 어느날 도담이가 생겼습니다. 도담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너무 기쁜 맘으로 하루하루가 날마다 다르게 보이는 요즘, 저는 이 맘스 다이어리를 시작했습니다. 도담이의 성장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