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
아들에게는 아들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해 주고 남자답다는 것은 터프한 것 이상을 의미한다고 말해주는 엄마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슴의 상처가 오래 가지 않을 거라며 안심시켜 주고 다양성이 지닌 풍요로움을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 당혹스럽다고 하던 일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가르치며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것 같을 때도 아들을 믿어주는 그런 엄마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들에게 누구든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고 가르치는 엄마가 필요하다고 한다. 언제나 돌아갈 집이 있다는 확신을 주는 그런 엄마, 아들에게 위안이 필요할 때 포근히 안아주는 그런 엄마, 아들의 농담에 깔깔거리며 웃어주는 엄마,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면 기꺼이 떠나보내고 아버지가 될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는 엄마, 아들에게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신경쓰라고 당부하고 여자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엄마,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약한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강한 모습이며, 남들을 변화시킬 수 없어도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은 배울 수 있다고 말해주는 그런 엄마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