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
우리가 만난 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아빠와 엄마가 만나 서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또 더 키워나가기 위해
그렇게 동현이를 만난 겁니다.
우연이 아니기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기 위해
우린 더욱 노력해야 하고
우린 더욱 성숙해 가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가 부딪히게 될 세상과 감정은 다르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서로를 믿어주며 옆에 있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동현이가 우리를 통해 세상을 보듯
우리도 동현이를 통해 세상을 배워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 아픔도 미움도 좌절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끝에 찾아오는 깨달음과 기쁨과 사랑이
우리를 더욱 의미있는 관계로 만들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