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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감기와 피부병

작성일 2010.03.01 22:54 | 조회 3,733 | 보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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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이 넘어 서면서 귀며 손이며 작은 종기 같은 것이 돋아 나기 시작하던 우리 지율이..

병원에 가 보아도 별 이상은 없다면서 연고만 처방해 주었지요.

그러다가 삼일이 못 되어 고열이 나기 시작하고 감기가 왔습니다.

증상은 귀나 손에 종기 처럼 돋아 나는 것을 시작으로 몇칠이 지나면 어김없이
고열을 동반한 감기에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열이 펄펄끓어 잠도 못 자고 울기만 하는 말 못하는 아이를 끌어 안고
함께 울었던 그 악몽같은 시간..

별일 없을 거라고, 나쁜 일은 생각도 말자면서도 엄마의 머릿속은 온갖 나쁜 생각들로 들어 찼습니다.

그래도 보름정도 입원 치료하고 나면 말끔하게 나아 집에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아이가 같은 증상으로 입원을 해도 엄마는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미리 가입해둔 보험이 없었다면 엄마는 아이가 아플때마다 입원 시킬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증상이 시작 할때마다 마음을 졸여야 했겠지요.

아이가 아픈 것만도 얼마나 가슴 찢어 지는 일인데 돈때문에 입원해서 몇칠만 치료하면
낫게 될거란걸 알면서도 입원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또 얼마나 속이 탈 노릇일까요?

다행히 미리 가입해둔 보험 덕에 엄마는 돈 걱정에서는 해방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절기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아이의 증상.

알레르기인지, 아토피인지 알 수는 없지만 피부병처럼 귀와 손에 종기처럼 멍울이
잡히기 시작하면 찾아 오는 열감기.

이번에도 열감기로 몇칠씩 앓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보이자 바로 병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조직검사까지 해야 해서 아이가 무척 힘들어 했지만
대신 아이를 다시 앓게 하지 안으려면, 이 방법 뿐이라 여겼습니다.

이것 또한 미리 가입해 둔 보험이 없었더라면 검사는 꿈도 못 꾸고 또 다시
아프지 안기만을 기도 해야 했겠지요?

의료 실비뿐 아니라 추가로 지원 되는 보험금이 마치 앓느라고 기력이 쇠한 아이와
간병하느라 지친 엄마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같았답니다.

아이가 아프지 안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아픈 아이때문에 안그래도 정신없을 엄마에게 돈걱정이나마 덜어주는 고마운 보험.

첫아이때 아는 보험 설계사의 권유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었던 보험.
둘째와 셋째아이까지 모두 임신 3개월째 부터 태아 보험에 가입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산 4개월째 되는 우리 셋째아이 황달로 입원했을 때도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보험의 도움이 필요할 만큼 아프지 안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혹시 아프더라도 엄마는 아이에게만 전념 할 수 있을 겁니다.

또 만기 환급까지 해주니 아이들 대학 갈때도 입학금 걱정까지 덜어 줄것입니다.

앞으로 큰 딸아이를 위해 딸아이를 하나 더 출산하려는 계획을 세워 놓았는데
그때도 잊지 안고 꼭 보험에 들어 두려고 합니다.

미리 가입해 두면 매달 적은 금액의 투자로 자라면서 어김없이 생기게 되는 감기와 같은
질병에 도움이 되니까요.

추가로 요즘엔 약관 대출이라는 것도 생겨서 아이가 아플 때 뿐 아니라
엄마가 급하게 돈이 필요 할때 보험을 해약하지 안고도 최소의 이자만 내고
빌려 쓸 수 있는 제도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좋은지...

정말 보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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