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님들, 맘스에서 태교일기부터 육아일기를 11년째 쓰는 초보 아빠입니다.
이 파파들 모여라 수다방에, 초보 아빠님들이 그래도 꼬박꼬박 인사하시길래,
육아란 부분은 워낙 다른 상황, 다른 마음일꺼 같고
태교일기 쓸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 태교일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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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당신과 난 참 떨어져서 살고 있내요
그래요 당신과 난 참 떨어져서 연애를 했었군요
한때는 기흥과 성남, 한때는 대구와 의정부, 그리고 성남과 의정부,
그래서 그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결혼을 했었죠
그리고 1년만에 다시 대전과 서울,,
참 8년동안 우리는 늘 그렇게 같이 있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당신한테는 늘 당당하게, 당신 힘들어할 때 조금 만 더 참자고,
큰 소리로 말하곤 하지만, 내 마음 속은 꼭 그렇지 만은 않는거 같군요.
혼자 있다는게 익숙해지지 않는게 당연하겠죠, 우린 당연히 부부니까요,
여보 사랑합니다. 그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게 미안합니다.
차라리 사랑이란 단어가 128글자 이상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러나 단 두글자로 이루어진 말 [사랑]이란 말이 너무나 짧아서,
내가 당신한테 할 수 있는 말은 너무나 작은 문장이 되어버리네요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요]
[비록 매일 그대 곁에 못 있지만, 그렇다고 그 거리가 우리 맘의 거리는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