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검사비용 & 변비로 인한 응급실비용^^;
작성일 2010.02.10 14:23
| 조회 4,359 | 민혜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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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후기1. 변비로 인한 응급실 처치비용
47개월!
아직도 응가만 한다고 하면 머리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우리 민규!
변비가 심한 우리 민규 그 이유인즉슨,
잘 먹지 않기 때문이다.
편식도 심하고 소량을 먹고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고 생우유를 하루에 1,000ml 먹는 민규가
결혼식에 간 어느날,
뷔페음식을 어찌나 잘먹는지 신기해서 달라는데로 먹였다.
그리고 친정에 가서 친정엄마의 특기인 밥안먹는 아이 밥먹이기...
우리는 그날 민규가 일주일치 먹을 음식을 먹인 셈이였다.
결혼식에서 뷔페음식을 잔뜩 먹고, 또 외가에 가서 외할머니가 주시는 돈까스며 냉면이며 실컷 먹은 우리 민규.
변비가 심한 민규는 결국 제대로 소화도 시키지 못하고 밤이 되자 배를 움켜쥐며 울기 시작했다.
가여운 민규를 우리는 응급실로 데려갈 수 밖에 없었다.
엑스레이를 찍어본 소아과 담당의사는 부모인 우리를 나무랐다.
아마 성인이 이 정도를 먹었어도 견디기 힘들었을 거라고...
비전문가인 우리가 보기에도 민규의 뱃속은 무지 어지러웠다.
결국 처방은 관장하기!
병명은 변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험사에 연락을 해보니 응급실 실비가 지급이 된다고 한다.
응급실에서는 정신이 없었고 보험처리가 되는지도 몰라서 나중에 가서 진단서를 끈는 바람에
진단서 비용 1만원까지 아무튼 영수증처리가 되어 우리는 모두 실비로 받을 수 있었다.
매달 얼마의 보험료를 내면서 변비로 인한 것도 처리가 된다는 사실이 그닥 큰 돈은 아니었지만 기뻤다.
그래도 건강한게 최고지만^^;;
보상금 후기2. 신종플루 검사비용 환급
사실 신종플루가 대대적으로 유행했던 그 시기에는 열만 나도 어찌나 걱정이 되었는지,
게다가 간소검사에서는 제대로 결과가 안나온다는 말에...
아이가 괴롭지만 결국 비싼 확정검사까지 했다.
다행히도 음성으로 나와서 한시름 놨지만
비싼 검사료가 조금 아깝기는 했다.
주변에서 검사료도 보험사에서 환급을 해준다는 말을 듣고,
소아과에서 가서 검사했다는 증명서와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사 상담원과 통화하고
팩스로 보내고 5천원만 공제하고 환급을 받았다.
보험료를 낼때는 반기지만 보험료를 받을 때는 까다롭기만 하다고 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간단한 팩스 신청으로 바로 다음날 환급을 받고 기분이 썩 괜찮았다.
물론 건강이 최고지만 조금이라도 아프고 걱정이 될때,
돈 걱정없이 검사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편하게 한다.
보험을 들면 부적과도 같아서 큰병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듯이,
보험을 들고 마음도 편하고 가끔 이렇게 보상금도 받고 일석이조의 좋은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