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잘먹고 잘사는 것
감성, 내 기분에 충실한 것
체험, 내 몸으로 느끼는 것
강원도 1박 2일...그런데, 강호동이 없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던 낱말들이다.
책한권이 봄기운과 함께 나의 마음에 파고 들었다.
표지에 새침떼기처럼 바라보고 있는 "윤정이"
뽀드득 말풍선이 여행을 재촉하는 듯...하다.
속독법을 배운 사람도 아니건만 이틀만에 책을 읽어 버렸다.
나의 책읽는 습관이 늘 그렇다.후다닥 한번 읽고는 다시 감정을 지대로 살려 읽어주는 센스저녁식사 후 드라마를 보며 땀흘리고 있을 실내자전거 운동에 책한권을 들고 시작.발은 열심히 페달을 밟고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매력적인 사진과 글과 빠져 버렸다."윤정아 우리 어디갈까?"편안하게 한마디 툭 내던지는 어투로 시작하는 책 제목이 어쩜 마음을 더 자극했는지도 모르겠다.참 부지런한 엄마의 모습....속에 반성을 하게되고,아이의 파노라마 같은 사진속에....윤정이는 선택받은 아이같다라는 마음에 울 승빈군에게 미안했다.궁금하신 맘들을 위해 목록을 펼쳐 보기로 합니다.목록 하나하나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고 기분좋아지네요^^
*Part 1. Green Nature_ 자연을 느끼는 웰빙 여행
01 일영 허브랜드 [경기도 양주]
02 프로방스 [경기도 파주]
03 물향기수목원 [경기도 오산]
04 종마목장 [경기도 원당]
05 월드컵공원 [서울 마포]
06 한강공원 [서울, 구리]
07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
08 세미원 [경기도 양평]
09 남이섬 [경기도 가평]
10 석모도 [인천 강화군]
*Part 2. Sensitive_ 아이의 감성을 200% 충족하는 감성 여행
11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 과천]
12 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
13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 과천]
14 중남미문화원 [경기 일산]
15 출판도시 [경기도 파주]
16 헤이리 [경기도 파주]
17 판탁스틱스튜디오 [경기도 부천]
18 장흥 아트파크 [경기도 양주]
19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서울 용산]
*Part 3. Active & Exciting_ 활동적인 아이를 위한 오감 만족 체험 여행
20 테르메덴 [경기도 이천]
21 제부도 [경기도 화성]
22 영화종합촬영소 [경기도 남양주]
23 철도박물관 [경기도 의왕]
24 유일레저타운 [경기도 광탄]
25 영어마을 [경기도 파주]
26 어린이 낚시터 [경기도 김포]
27 카트랜드 [경기도 파주]
28 임진각 평화누리 [경기도 파주]
29 테마동물원 쥬쥬 [경기도 고양]
*Part 4. Special travel_ 특별한 날에 떠나는 강원도 1박 2일 여행
30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
31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강원도 동해]
32 알펜시아 리조트 [강원도 평창]
*사진 레시피_알아 두면 유용한 사진 고수 비법
Lession 1. 어떠한 상황도 놓치지 말자
01 펜션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 1. 일상인 듯 일상이 아닌 듯
- 2. 가족사진을 찍어 본다
02 날씨도 사진을 막을 수 없다!
- 1. 눈 오는 곳에서 추억 남기기
- 2. 비 올 때는 이렇게
- 3. 쏟아지는 햇살 이용하기
Lession 2. 나들이 사진 포토샵으로 꾸미기
# 01 필터 효과로 멋 내기
# 02 갈색 톤 사진으로 분위기 업!
# 03 빈티지한 색감 내기
# 04 흐림 효과로 아련한 사진 만들기
Lession 3. 어려운 사진 용어 풀이
*도시락 레시피_간단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도시락 비법
01 웨지 감자
02 건과일 채소 샐러드
03 캐릭터 샌드위치
04 미니 샌드위치
05 닭가슴살 또띠아
06 스팸 도시락밥
07 참치 김치 꼬마 주먹밥
08 깻잎 김밥
09 구운 날치알 삼각밥
10 하트 라이스버거
11 멸치 호두 비빔밥
12 햄 채소 볶음밥
취미로 시작한 사진찍기로 업을 겸하며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보물을 만들어 주는 멋지고 당찬 엄마.
난 그랬다...
여행을 위해 몇달전부터 계획을 짜고도, 쉽게 포기했던 일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되는 것을...
아이에게 조금만이라도 시간이라는 방을 내어 주면 되는 일 인것을
가볍게 도시락 싸들고 다녀 오면 되는 것을
이젠 알았다.
아이 사진 예쁘게 찍는 법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고르는 법도
좋은 구도를 잡는 법도
그리고 놀이와 교육을 함께 하며 아이의 오감만족을 키워 줄 수 있는 여기저기 여행지 정보들...
자상한 저자는 책속 여행지 정보를 자세히도 기록해 주었다.
마치 책한권 일고 난 후 커다란 보물단지라도 안고 있는 듯 뿌듯했다.
그래서 바로 실천에 옮겨 보았습니다.
강릉에서 활시위를 당긴 곳은 춘천/화천...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 쉬엄쉬엄 너울너울 다녀왔습니다.
춘천과 화천을 지나다 보니 현란하게 장식한 등.
현지사라는 곳입니다.
셀수 없을 만큼 아니 지붕처럼 이어진 등 아래로 아이와 함께 걷는 산책.
햇살 좋은 마루에 앉아 들고간 책도 펼쳐보고
복덩이 약수에서 물 한모금 마셔보기도 하고
춘천으로 향하는 길....벚꽃 가로수가 눈에 들어옵니다.놓치고 싶지 않은 설정 샷.수자원공사 연수원 이랍니다.입구부터 길게 줄지어선 가로수 벚나무.화사한 꿈속같은 봄안으로 홀릭되는 느낌이네요^^겨우내 움츠렸던 게으름에서 탈출한 우리가족 여행기.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운전하는 신랑이 피곤해 보였지만,가족을 위해 조금 희생한다 생각하면 그것도 행복이겠죠^^아델님처럼 좋은 사진기가 아닌 디카로 촬영하는 사진이라.아웃포커스 같은 기술은 사용해 볼 수 없었어도비슷한 장소에서 구도를 잡는 요령이라든가초간단 도시락을 싸는 요령이라든가덤으로 포토샵 강좌까지....아게 다 몇가지야^^차로 달려 20~30분 남짓한 거리의 내가 사는 강원도...의 1박2일 편을 보며같은 장소를 가보고도 이렇게 다른 느낌을 가질 수가 있구나...이제 완연한 봄기운입니다.책한권 옆에 기고 다닐 장소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맘 설레는 것처럼건강할때,틈이 없으면 틈을 쪼개서라도 발품 열심히 팔아봐야겠습니다.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