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쁜 소은맘 15년 전
언니 아닌게 아니라 정말 힘들단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은 하는지 몰라요..
정말 못된 엄마인가봐요.. 이걸왜 낳아서 이런 생 난리를 피우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그렇게 속으로 얼마나 후회를 하는지 몰라요.. 그래놓고는 혼자 가슴이 아파서 흐느껴 울고
왜 이렇게 자식한테도 이기적일수밖에 없는지..모르겠어요.. 언니
너무 부족한 엄마를 만나서 울 소은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또 울고
만나면 반가운 맘은 불과 십분도 안가서 사라지고 왠수같이 느껴지고
이런 악순환이 왜이리 반복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지쳤나봐요.. 언니는 승빈이 키우는 모습을 멀리서 보는데 아이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이 정말 느껴지는데 난 왜 이런지
한숨만 나고 눈물만 나고
하루가 넘 짧아서 해야할것 투성인데 정리되어지는건 없고.
신랑은 신랑대로 도와준다고 하는데 그와는 상관없이 난 힘들어 죽겠고..
언니한테 하소연만 해대고 가네요..
ㅋㅋㅋㅋ 한결 가벼운 맘으로 가여~~쌀쌀하네요 따뜻하다고 해서 옷을 가볍게 입었는데
감기가 아직 낳지 않아서 더욱 힘든가봐요.
언니는 감기 낳았어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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