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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의 힘...후기

작성일 2008.05.22 23:29 | 조회 3,817 | 하별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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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너무 좋아하면 흔히들 000 된다고들 하죠^^

그래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이벤트라는 싫지 않은 거머리 한마리 딱딱 달라 붙었으면...

아이를 키우며 멀어진게 한 두가지 아닙니다.

엄마에게 있어서 자기 시간 갖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나 할까요?

아이가 자는 시간엔 빨래며, 청소에 허덕이다 금방 눈뜬 아이와 놀아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다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이겠습니까?

잠깐잠깐 남는 시간엔 부족한 잠도 보충해야 하건만...울 아들 녀석이 워낙 밤잠이 없어

직장맘인 저는 밤이 두렵답니다^^

겨우 아빠가 시간 내어 봐주는 날(아주 가끔)과 화장실 가는 시간이 제 유일한 휴식시간이죠.

그러다 보니 두뇌의 힘을, 정말 두뇌에 힘주며 보기 일쑤~~~(자연적인 생리현상임..역시 엄마죠)

한장한장 읽다보니

그동안 알면서도 게으름에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

몰랐던 일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

습관처럼 익숙해 있는 그 어떤 행동들이 자신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었다는 사실들...이다.

나도 아이를 낳아 키우며 막연하게 머리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다. 여느 맘들처럼.

그러나,

이젠 그 막연함에서 벗어나 아이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찾아 줄 수 있게 되어 참 고맙게 생각한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데, 어느 부모가 자식이 고생하는 걸 원하겠습니까?

부모라면 " 내 아이만큼은 예외라고 생각하는 착각속에 산다죠" 그러나 예외는 없는 법!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걸음마를 배워 나가 듯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실천에 담아 보렵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노력한 만큼 잘 따라 주리라 믿는다.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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