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05.20 12:19 | 조회 6,405 | 알럽재윤
0작년에 갔던 '삼송원'
아직 체험하긴 좀 버거운 재윤이랑 비오는 날 다녀왔었지요~
소시지 만들기는 관심도 없고..밥 먹다 잠들었었는데.ㅋㅋ
요즘은 제법 만들기에 재미도 붙이고 잘도 하고...
기대가 컸답니다^^

체험일정
- 단팥빵만들기
- 소세지만들기
- 만든 소세지로 핫도그만들기
- 과자만들기
- 바베큐만들어서 식사하기
- 산양체험 (풀주고 만져보기)
체험비: 어른 한명 20,000원,
어린이는 5세이상 어린이 10,000 원,
48개월 미만 무료
아침 먹이고 서둘러 나섰어요..잠도 안자고 노래듣고 얘기하고..
두번째로 먹어보는 새우깡 먹으며 신난 재윤이^^
울 [가볼데]식구들 먼저 도착해 있네요~
비온단 예보 들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차서 그렇지 해는 따듯해요^^
우선 차에서 내리자마자 재윤이가 하는말
"엄마!노란꽃이 많아요~"//"응 민들레야^^"
너무 예쁜 민들레가 참 많이도 피었더라구요^^
왔던곳인데 생각 나냐고 했더니 말로는 생각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사탕 막대기로 엄마 배를 쿡쿡 찌르는 장난 하는 중~~~
10시 반부터 체험 시작이라 바로 손씻고 체험에 들어갑니다~
테이블에 비닐이 깔려있어 앉은 자리에서 바로 할수있어 좋았네요~
작년엔 좁은 주방쪽가서 하느라 제대로 못했는데 말이죠^^
빵 만죽을 테이블마다 나누어 주시는 사장님~
요건 세은이랑 반으로 나눠 쓸 양입니다~
ㅎㅎ또 구름빵 만든다고 치대고 있네요~
사장님이 그냥 치대지말고 52~54g 맞춰 자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렇게 거의 비슷한 크기로 나눕니다
주먹안에서 좀 누르며 둥글둥글 돌리면 이렇게 둥글고 예쁜 모양이 만들어져요
아이들에겐 좀 어려운듯^^
어른들이 도와줘야하더라구요~
재윤이도 나름 열심히 해보다 잘 안되니..
남은 반죽으로 재윤이만의 작품^^
그냥 길게 뱀이라구...
ㅎㅎㅎ 마냥 신난 재윤이^^
다른 가족들것도 다 같이 담아서 발효시킵니다~
빵 반죽이 발효가 되는 동안 빵 속에 들어갈 소를 또 같은 크기로 나눠놔야해요^^
소는 40g정도에 맞추면 됩니다~
서로 저울에 재겠다고..ㅎㅎ
차례 차례 해봅니다 울 귀염둥이들^^
사장님이 조금 떼어서 앙금을 줄땐 안 먹더니 제가 입술에 조금 묻혀주니
"우와~맛있네~"하며 더 먹으면 안돼냐고 묻는 재윤!!
"알았어~조금만.."했더니 글쎄..
저걸 저리 퍼 먹는~~~~~ㅋㅋㅋ
겨우 말리고 조금씩만 먹였어요 많이 달거든요^^
아이2개 어른3개 그래서 다섯개를 만들었고
아까 빵 반죽처럼 또 동그랗게 만들어 놓습니다
손에 잘 붙기 때문에 이것도 어른이 도와주는게 좋겠더라구요^^
이제 빵 속에 들어갈 앙금도 완성^^
이제 빵 반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드디어 반죽이 도착했네요~
꾹 누른 다음에 가운데를 손으로 앙금 들어갈 부분을 둥글게 둥글게 만들어 줍니다
ㅎㅎ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가운데를 누르고 있는 중~~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면..
앙금을 쏙 넣고 오므려줍니다~
완성된 빵 들고 신나서는...ㅋㅋ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또 손으로 꾹 눌러 호떡처럼 만들고 난 뒤에
끝에만 살짝 칼집을 내주면 됩니다~
5조각 정도내면 더 좋더라구요~
모양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짜잔~~!! ㅎㅎ 드디어 완성^^
한 쟁반에 12개씩 숫자를 맞춰어 굽습니다..
구워지는 동안 우린 밖에 나가서 산양 우유주기를 체험합니다~
얼마 전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을 해 봐선지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재윤이^^
무섭지도 않은지 쓰다듬어주고..재윤이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곳은..
꼬리였습니다 ㅎㅎㅎ 꼬리를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한지 자꾸 꼬리를 들추네요^^
산양 우유주기 체험이 끝나고^^
이젠 낙엽주기 체험^^
풀만 먹는 줄 알았더니 낙엽을 정말 잘 먹더라구요~~
하나씩 받아 먹는 산양이 신기한지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먹이를 줍니다
한 바구니 금세 동이 났네요^^
더 주고픈 마음에 양손 가득 잡아보는 재윤^^
맛있냐고 물어보며 먹이를 주고있어요~
이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미련을 못 버리는 재윤^^
소시지 만들러 가자고 했더니 "산양아~~안녕"하며 인사하고...
손 깨끗이 씻고 세은이랑 사이좋게 손 잡고 소시지 만들러 고고!!
소시지 안에 들어갈 속입니다~
저걸 돌려야 하는데..키가 너무 작아서 ㅠㅠ
엄마가 도와주지만..ㅠㅠ 역시나 힘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돌리는 중인 재윤이
저렇게 길게 소시지가 만들어 지네요
울 재윤이 구경하면서도 "우와~ 신기하다!!"하며 감탄사 연발^^
이렇게 긴 소시지가 완성 됐습니다~
테이블로 옮기는 중입니다~
조심 조심~ㅎㅎㅎㅎ
테이블에 놓고 주신 실로 10cm정도 크기로 묶어요^^
그리고 삶아지는 동안에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만들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쿠키의 두께는 5mm정도면 좋다고 그러시네요^&^
토끼모양 틀로 꾹 눌러봅니다~~
나눠주신 반죽으로 5마리 정도면 적당하다고 그러셨는데..ㅎㅎ
저흰 좀 얇게 해서인지 6마리와 동그란 쿠키까지 나와 7개가 되었어요^^
사장님이 특별히 리본을 만들어 주시고 가셨어요^^
귀염둥이 토끼들이 완성 되었는데..
이게 끝이 아니라~~
포크 뒷부분으로 토끼 귀와 수염을 만드러 줘야 완성이 된답니다^^
ㅎㅎㅎ재윤이도 신기한가 보네요^^
쿡쿡 눌러가면서 토끼 귀와 수염 완성^^
다른 가족들의 토끼도 같이 감상하세요 ㅎㅎㅎ
친구 윤정이가 민들레 꽃을 따왔네요~선물로 받은 재윤이^^
귀에 꽂아줬더니..ㅎㅎㅎ정말 여자아이 같더라구요~~
"으흐흐흐 여자애같찌??"하는 재윤이~~
갑자기 분주해 집니다~무슨 일일까요??
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입니다~~
소시지 야채볶음이 먼저 나왔는데요..정말 먹음직 스럽죠??
평소 햄과 소시지를 안 먹는 재윤이도 한입!!
맛있다며 세은이랑 아주 맛있게 냠냠 먹고있어요^^
"조금 맵다~"하면서도 오물 오물 ㅎㅎㅎ
저리도 맛있을까요~~ㅋㅋ
둘이 소시지 없다고 더 달라고~~ㅎㅎ
묻혀놓으신건 없고 금방 만든 소시지 썰어 주셔서 가져왔네요^^
돼지 바베큐 나온다고 조금 기다렸다 먹자해도 소시지 먹기 삼매경^^
세은이랑 담소중~~~~ㅎㅎㅎㅎㅎ
드디어 맛난 점심 식사가 차려졌네요~~
기름기 없이 담백한 바베큐가 일품인^^
재윤이도 엄마도 정말 배불리 아주 아주 잘 먹었어요~
바베큐 구워주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겠어요 울 사장님^^
맛있게 먹고 나서 또 산양보러 간다고~~
바람이 그리 불어도 신나게 돌아다니시는 재윤씨!!
고소한 냄새가 진동~~ㅎㅎㅎ
맛있는 점심 식사가 끝나고 나니 빵도 다 구워졌고
우리가 만든 소시지도 일일이 포장 해 놓으셨고~
귀여운 쿠키도 다 구워졌어요^^
엄마랑 재윤이가 만든 쿠키^^
토끼 한 마리 덥썩 먹어치우는 재윤이..ㅎㅎ
집에 가지고 간다고 말하는 재윤이~
아빠께도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네요^^
이런!! 토끼 눈알도 떼어 먹는 중이군요~~
너무나 맛있어 보이죠??요건 집으로 가져갈수있게 싸주신거^^
또 시식 들어갓는 재윤이^^
맛을 음미하시더니..
ㅎㅎㅎ"음~~마시따!!!!!"를 외쳐주시고^^
이렇게 푸짐히도 소시지와 쿠키와 빵까지 가져갈수있답니다^^
체험도 즐겁고 점심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이렇게 가져갈수 있게 해주시는 넉넉한 인심의 사장님!!
정말 늘 적자를 보시진 않으실까 걱정이랍니다~
둘째 낳고 또 와야하는데..그때까지 망하시진 않으시겠죠??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번엔 꼭 재윤이 아빠도 함께였으면 좋겠어요~~ㅎㅎ
짧고 굵고 신나고 재밌는 체험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농업기술 센터로 잠깐 들렀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차긴 했지만...
예쁜 꽃들도..바람이 안 불땐 따듯한 햇살도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워서..
공놀이에 신난 재윤이~
짧은 다리로 어찌나 빨리 뛰는지...ㅋㅋㅋ
추울까 걱정하는데 뛰어선지 볼은 벌써 빨갛게 달아오르고
헥헥 거리며 "엄마 조금만 쉬어야겠다 힘들다~"하면서도
또 공만 보면 달리는 재윤이^^
힘드니까 잠깐 쉬자고 했더니 "네~~"헥헥헥
엄마랑 뱃속의 하람이랑 같이 사진 찍기로 했어요^^
바위에서 떨어질까봐 엄마에게 꼭 붙어있는 귀염둥이^^
잠시 뒤 V~도 신나게날려주시고
뽀뽀도 쪼~~옥♥
이건 인어공주 자세??ㅎㅎㅎ
바위가 좋은지 자꾸 자꾸 올라가는 재윤이^^
할머니가 떠주신 핑크색 옷 다 헤지겠어요~ㅎㅎㅎ
남자 아이들은 축구^^여자 아이들은 공받기 놀이~
엄마랑 개나리 구경 간 재윤이
늘 꽃보면 향부터 맡는 재윤이
"무슨 향이 나?"하고 물었더니..
"아무 냄새 안 나는데??" ㅎㅎㅎㅎ
윙크 날려주는 모습이 귀여워 재윤빠한테 보여줬더니
"저거...손가락 가운데 하나만 편거야?? 하필이면..."ㅋㅋㅋ
아빠 눈엔 왜 그런것만 보이실까~~ㅎㅎㅎㅎ
무거운데도 방아 찧는거 꼭 한다고...
그냥 놀이나 재미로 느껴지나 봅니다~~
요즘 전래동화 읽을때 나오는 맷돌을 설명할 길이 없었는데..
맷돌보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런데 어처구니가 잘 안끼워져서 돌리는데 애 먹었네요~
"와~ 로떼월드가따!~~~"하며 뛰어가는 재윤이
뭘 생각하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놀이공원 온 기분이였나봐요^^
발가락도 만져보고 몇개인지 세어보는 재윤이^^
세은인 무서워 멀찌감치 떨어져 대리만족^^ㅎㅎㅎ
정작 안에 들어가 구경할게 많은데도 엄마들은 돗자리 펴놓고 과일이며
고구마,빵 먹으며 수다 삼매경^^
과일은 현이마미님,고구마는 찬주맘님이 준비~
삼송원에 만든빵은 가볼데님이 제공^^
쥬스는 지윤맘님,물은 닌자꼬부기님이~~
정말 아무것도 안가져 간 전 맛있게 먹기만...ㅋㅋ
넘 감사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수영,유성사랑님이 주신 오메가3랑 철분제 넘 넘 감사해요~
늘 받기만해서 죄송 죄송^^
아빠들은 아이들과 공놀이~~
즐거운 시간은 또 왜그리 금방 가는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어요^^
하람이 낳기 전에 또 이렇게 만나야할텐데...ㅎㅎㅎ
너무 너무 즐거운 '삼송원' 나들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