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 첫날 아이에게 너무 좋은 선물이었답니다
며칠전부터 이날만 손꼽아 기다리더니 결국 12시에 출발~~맘들말대로 네비에 안나온다고 해서 주소찾아갔는데 저도 한번 헤맸네요. 주차하고 근처 미소야에서 점심 맛나게 먹고 공연장으로 왔네요. 1차로 티켓팅했는데 직원분이 좋은자리준다고 애썼다가 예매한분 좌석을 주셔서 결국 일찍도착해놓고 별로 안좋은 자리 받았어요. 그런데 앞자리가 의자가 불편해서 결국 뒷자리지만 편한좌석에서 관람을 편하게 잘했네요. 신데렐라랑 새어머니 연기가 볼만했고 새언니두명중 한명은 빼빼 마른역할인데 두분다 몸매가 거의 똑같더라구요...딸아이가 지적한 사항이네요. 그리고 왕자님 목소리가 조금 작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새엄마 연기가 맘들 말씀대로 좋았어요. 어린시절에 이런 공연경험이 얼마나 값진지 다시한번 느꼈어요. 맘스 다이어리 정말 정말 고마워요~~
